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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훈 1. 첫째로, 모든 외래어를 쓸 때, 외래어 일체를 쓸 때, 예를 들면, 사람의 이름∙외국사람의 이름이라든지, 외국의 지명, 고유 명사를 비롯해서 일체 모든 외래어를 쓸 때 カタカナ를 쓴다.
2. 둘째로는, 동물과 식물의 이름을 쓸 때 カタカナ를 쓴다.
3. 세 번째로 의성어∙의태어 의성어: 여름에 매미가 맴맴 울죠? 뻐꾸기가 꾀꼴꾀꼴 운다. 하는 식으로 부엉이나 새니 이런 울음 소리는, 소리를 글로 부를 때 의태어: 여름에 한창 더울 때, 사람들의 걸음걸이는 빨리 걸으면 땀이 나니까, 더우니까 느릿느릿하게 걷는다. 이런 것은 의태어에 해당된다. 하늘의 별이 반짝반짝 빛난다.
4.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만약에 전보, 일본말로 전보를 친다고 합시다. 전보를 칠려고 할 때는 꼭 カタカナ를 씁니다. 전보문 그리고 요즘 기계문명이 많이 발달되어 있으니까, 텔렉스 같은 것을 칠 때, 그 내용물을 カタカナ로 씁니다.
∴ 이런 네 가지 경우에 한해서만 カタカナ를 쓰고, 이것 이외에 다른 일상 일본말을 표현할 때는 일체 이 말은 안 쓰고 ひらがな와 한자를 우리말 쓰는 그런 정도로 섞어서 쓰는 것이 일본어의 실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구분을 하자니까, 네 가지 종류가 되지만은 실제 우리가 동물∙식물의 이름, 의성어∙의태어, 전보문 이런 것은 요새 전화가 발달되어 있으니까, 왠만하면 전보를 안 칠려고 그렇지 않아요?
실제 우리가 언어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동물∙식물의 이름, 의태어∙의성어가 빈도가 얼마나 많이 차지하겠어요? 실질적으로 우리가 カタカナ를 피부로 느끼는 것은 일체의 외래어이니까, 외래어를 쓰자. 이말이지요. 그러나, 우리도 예를 들면, 거리를 나가 보면 무슨 “뉴욕 제과점”이다. 하여튼 조금 번화한 거리에 나가 보면, “무슨 양품점”, “무슨 양장점”, 특히 다방, 카페 등에 외래어를 많이 쓰죠? 일본도 마찬가지로, “간판 이름”을 다 외래어로 쓰지 않겠어요? 피부로 느끼는 외래어의 경우는, 이 カタカナ를 쓰는 이유는 이 외래어 때문에 쓰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