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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전종훈 언어연구소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 안녕하세요. 전종훈 언어연구소 소장 전종훈입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에서 화용론 분야 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23년간 한국과 일본, 그리고 호주에서 자연과학, 인문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구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을 수용할 수 있는 토대를 이루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언어는 인류의 문명과 문화를 말과 글로 표현하는 우리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또한 언어는 종이나 화면에 나타나는 문자의 집합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심상을 투영하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단어나 표현을 일대일로 대응시키는 기계적인 번역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양 언어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토대로, 원문에 담긴 저자의 심상은 물론 정신세계까지 번역문에 투영하는 ‘새로운 번역 문화’를 추구해 왔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전종훈 언어연구소를 설립하였습니다. 본 연구소에서는 그동안 연구해 온 학문적 기반 위에 언어학적 전문지식(화용론, 문체론)과 전문 번역가로서의 실전 경험을 통합하여 새로운 번역 기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외국인이 실제로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토대로 하여 그림화(visualization)를 통한 외국어 학습을 위한 도서를 출판하고 있습니다. 그림화란 외국어를 바로 한국어로 대입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외국어가 가리키는 사물이나 사건을 머리 속에 그려내어 그것을 한국어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종훈 번역연구소는 한 발 더 나아가, 유학이나 해외 진출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서식 제공 및 외국어 아카데미와 해외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전종훈 언어연구소는 세계를 향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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