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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개인ㆍ그룹 과외 에스티앤컴퍼니(대표 윤성혁)의 영어단기학교(이하 영단기)가 취업전문카페 ‘취업대학교’와 함께 22~30세 사이 취업준비생 1023명을 대상으로 ‘공인영어시험을 치른 경험과 그 시기’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토익이나 토플, 토익스피킹 등 공인영어시험을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97.7%가 ‘있다’고 답했다. 어떤 시험을 봤냐는 질문에는 ‘토익’이라고 답한 사람이 4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토익스피킹(24.1%)’과 ‘오픽(15.6%)’ 등 스피킹시험을 봤다는 사람이 많았다. 이 외에도 토플(5.7%) 및 텝스(3.5%), 기타공인영어시험(3.3%)을 응시한 취업준비생도 있었다. 설문조사를 기획한 영단기 관계자는 “주로 토익과 스피킹시험점수가 취업 기본 스펙으로 활용되는 것을 생각하면 취업준비생의 85% 가까운 수는 취업을 위해 영어공인시험을 보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취업 이외에도 승진 및 이직, 편입 등 다양한 이유로 공인영어시험을 보고 있어 관련 강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영어공인인증시험을 언제 처음 치렀냐는 질문에는 ‘대학 3-4학년’이 49.2%로 압도적으로 높은 선택을 받았고, 그 외에는 ‘대학 1-2학년’이 35.7%, ‘중•고교 재학 시절’이 7.4%로 나타났다. 뒤이은 답변은 '대학 졸업 이후'(5.3%), '수능 끝나고 대학 입학 전'(2.3%) 순이었다. 답변을 살펴보면, 대학 시절 영어공인인증시험을 처음 치른 답변이 전체의 84%로 높게 나타났고 특히 취업을 앞두고 3-4학년 때 처음 토익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취업대학교’ 관계자는 “지난 설문조사에서 취업준비생들 10명 중 8명은 대학 1학년 때부터 토익, 토플, 영어회화 및 스피킹시험 등 영어를 미리 해두지 않아 후회한다고 답했다”며, “영어를 뒤늦게 준비하려니 마음이 급하고 영어점수가 없어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 설문에서도 1-2학년 때 영어시험을 처음 보는 비율은 10명 중 3명 수준이다. 취업을 앞두고 스펙을 목적으로 급하게 공부하기 보다는 미리 준비하고 방학을 활용해 단기간에 집중학습 할 필요가 있다. 어학성적 이외의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영단기의 이영수 원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대학생들의 어학성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에 진행된 겨울방학 인기강좌 사전등록 이벤트에 2만 5천건 넘게 접수된 것도 이 같은 관심의 증명”이라며, “강의 현장에 나와 보면 수능을 마치고 바로 어학성적을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들도 많이 만날 수 있다. 12년간 꾸준히 학습한 영어실력을 어학성적으로 확인하려는 시도인데, 이 시기의 학생들은 공부 습관이 잡혀 있어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원장은 “다음 방학에도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번 방학에는 꼭 겨울방학 집중학습 강좌들을 통해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http://www.acrofan.com/ko-kr/live/news/20131212/000000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