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헤럴드생생뉴스] 방송인 김제동이 숱한 어록으로 남은 과거발언을 후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은 1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배우 소이현, 배수빈, 2AM 임슬옹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희선은 “김제동 어록이라는 것이 있다”면서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김제동은 “지금 생각해보면 손발이 오그라든다. 어록이라고 나올 때부터 부담스러웠다”는 속내를 비쳤다. 그러면서 김제동은 “‘사랑은 택시다. 타고 온 만큼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흐르는 강물을 잡을 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는 말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손발이 오그라든다”면서 쑥스러워했다.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을 접한 뒤 “말한 사람은 쑥스러울 수 있어도, 그 당시엔 최고였다”, “난 지금도 기억하는 좋은 말인데”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사실 나도 손발이”라며 공감하기도 했다.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313000694&md=20130313130857_A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