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종교

참여 마당

스마트폰에 인기 게임 다운받는 순간 '좀비폰'

 

Home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작성자 shine
작성일 2013/03/28
분 류 사회
ㆍ추천: 0  ㆍ조회: 2032      
스마트폰에 인기 게임 다운받는 순간 '좀비폰'
해킹, 다음 차례는 당신의 폰
[J report] 인기 게임 위장해 악성코드 뿌려
스마트폰 3000만 대 ‘좀비폰’ 위험

 
 

지난 1월 말, 중국은 최악의 스마트폰 사이버테러를 겪었다. 악성코드가 최대 100만 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감염시킨 것. 지난해 상반기 수십만 대의 안드로이드폰을 감염시킨 ‘트로이목마’의 변종이다.
 
인기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을 위장하고 있다가 앱을 내려받는 순간 침투했다. 개인정보를 탈취할 수 있고, ‘좀비폰’을 만들어 특정 서버를 공격하게 만들 수 있다. 보안전문업체인 시만텍코리아 관계자는 “작년 중국에서 있었던 스마트폰 해킹 사건의 피해를 계산했더니 연간 피해액이 최대 300만 달러(약 33억원)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3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에서도 모바일 해킹 위험이 일상화되고 있다. 성능이 PC만큼 좋아지고 전원을 거의 켜놓고 있어 스마트폰은 해커들에게 훨씬 손쉬운 먹잇감이다.
 
아직까지는 개인정보를 빼내 돈을 뺏는 ‘스미싱(Smishing·SMS+Phising)’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중국 상황과 비슷한 시나리오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다운로드 수가 2500만 건에 이르는 애니팡처럼 제2의 ‘국민게임’을 가장한 악성코드의 대량 확산이다. 보안업체 라온시큐어의 박현우 모바일개발팀장은 “사용자는 정상적인 앱을 내려받았다고 생각하지만 화면 뒤에선 악성코드가 둥지를 트는 셈”이라며 “위장 앱이 인기를 끈다면 국내에서도 몇백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해킹을 당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해킹당한 수백만 대의 스마트폰이 잘못 작동해 통신망을 교란한다면 20일 벌어졌던 금융회사와 방송사의 전산망 마비 같은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시나리오만은 아니다. 실제로 모바일 악성코드가 급증하고 있다. 27일 백신업체 안랩에 따르면, 모바일 악성코드는 2011년 3월에는 21건에 불과했지만 2년 뒤인 올 3월(26일 기준)엔 7만 건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디도스(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의 첫 피해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가 안드로이드인 경우 특히 해킹에 취약한데, 국내에선 안드로이드폰의 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보안업체 F시큐어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악성코드의 96%가 안드로이드폰에서 발견됐다. 다시 말해 국내 3000만 대 가까운 스마트폰이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얘기다.
 
모바일 디도스 공격은 디도스 기능이 담긴 악성코드를 심어 다수의 스마트폰을 ‘좀비폰’으로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 보안업체 잉카인터넷의 백용기 상무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 기능을 활용해 공격대상 근처의 좀비폰을 작동시켜 이동통신사 망에 과부하를 일으키면 그 지역에 통화 마비 사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해킹을 막기 위해선 앱 장터를 통해 모바일 전용 백신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백 상무는 “이상한 앱을 깔거나 메시지에 의심스러운 단축 URL이 있으면 클릭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고란 기자
 
출처: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3/28/10667918.html?cloc=olink|article|default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6 커피 ‘제3의 물결’ 타고 로스터리 카페가 프랜차이즈 로..[커피로스팅머신] William 2013/08/07 1336
165 더츠커피, 커피를 오감으로 즐기는 ´커피 테마파크´ 개원[커피로스팅기계] William 2013/08/07 1690
164 대학생 대상 해커스 '토익 배틀 대항전' 강북머째이 2013/04/17 1622
163 <보스턴 르포> '계엄령 도시'방물 곳곳 삼엄한 경비 강북머째이 2013/04/17 2173
162 주말 서울 도심 벚꽃 만개 명소는 어디? 강북머째이 2013/04/17 1993
161 노원병, 안철수 43.6% 허준영 25.5% 강북머째이 2013/04/17 1575
160 [국제유가] 글로벌 경기부진 전망으로 하락 강북머째이 2013/04/17 1725
159 이란 7.8강진 최소 50명 숨져 강북머째이 2013/04/17 1753
158 한화 13연패 탈출에 김응용 눈물 '촉촉' 3116일 만에 '진땀승' 강북머째이 2013/04/17 1922
157 조용필 바운스, 공개 하루만에 국내 음원차트 1위 '가왕의 귀환' shine 2013/04/17 2107
156 열량 나트륨 가장 많은 외식 메뉴는 강북머째이 2013/03/29 1917
155 한국형 헬기 수리온 개발완료,, 11번째 헬기 생산국 등극 강북머째이 2013/03/29 2096
154 박근혜 정부 '국민행복기금' 29일 공식 출범 강북머째이 2013/03/29 1669
153 KT도 무료통화 요금제 내놓는다 강북머째이 2013/03/29 1790
152 메뚜기떼 大재앙 ... 마다가스카르 "SOS" shine 2013/03/29 1962
151 호텔신라 한식당 8년 만에 재개관 shine 2013/03/29 1899
150 에뛰드하우스 전품목 최대 반값할인, "몽땅 사재기하자" 왜? shine 2013/03/29 1835
149 [중계]류현진, 최고타자 포홀스도 가볍게,,, 강북머째이 2013/03/29 1914
148 스마트폰에 인기 게임 다운받는 순간 '좀비폰' shine 2013/03/28 2032
147 자유학기제 2016년 중학교 전면 도입 shine 2013/03/28 1583
146 안철수-진보정의, 노원병 후보단일화 가능성은 shine 2013/03/28 1695
145 2015년부터 입학사정관제 폐지되나? shine 2013/03/28 1879
144 제2서해안고속도로 28일 개통, 평택~시흥 '15분 단축' shine 2013/03/28 1613
143 'MBC사장 응모' 변희재에 낸시랭"공부가 부족해 보여요,앙~" shine 2013/03/28 2130
142 한국인인 그녀가 두 팔 활짝 벌려 노래할 때, 프랑스 관객들은 '입을 쩍' 벌리며 '신도'로 변했.. shine 2013/03/27 2558
12345678910111213

인사말 |  자유게시판 |  견적 의뢰하기 |  1:1 상담 |  공지사항 |  개인정보 취급 방침 |  온라인 회원 약관 |  찾아오시는 길 |  사이트맵

전종훈언어연구소는 연결된 홈페이지가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재화 및 용역과 관련된 거래에 대하여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회사명 : 전종훈언어연구소   상담전화 : 한혜숙 연구원 . 010.3335.6740   ■ 대표전화 : 02.313.4854   팩스 : 02.6442.4856   사업자등록번호 : 110-17-96892
감수자 : 전종훈 (호주 시드니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언어학 박사 학위 취득)    E-mail : chuntrans@daum.net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3길 23-8, 3층(역촌동, 탑빌라트)   대표 : 전종훈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5-서울은평-0972 호
카페 : http://cafe.daum.net/chuntrans 블로그 : http://blog.naver.com/chuntrans. 트위터 : http://twitter.com/chuntrans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chuntrans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