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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고 큰 우주에도 시작의 순간이 있었다고 한다. 물리학자들은 우주, 결국 우리가 지금 존재하는 세계가 태어난 순간이 어떠했는지를 다양하게 연구해 왔다. 그리고 1980년대에 물리학의 양대 이론인 일반 상대성 이론과 양자론을 이용해, 우주 탄생에 대한 시나리오가 생각되었다. 그에 따르면, 우리의 우주는 놀랍게도 시간도 공간도 아무 것도 없는 ‘무(無)’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 시나리오는 아직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우주 탄생의 순간에 대한 수수께끼는 이들 양대 이론으로도 완전히 규명할 수 없었다. 현재 이 최대의 수수께끼 규명에 가장 가까운 이론은 만물을 극소의 끈이라고 생각하는 ‘초끈 이론’이다. 이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우주 탄생론에서는 더 기묘한 내용을 말한다. 우리 우주의 ‘바깥’에 다른 우주가 있는데, 그 우주 덕분에 우리의 우주가 태어났다는 것이다. 우주 탄생의 순간을 규명했을 때, 우리 인류는 커다란 지적 혁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출처: http://www.newtonkorea.co.kr/SrcWeb/BOOK/NEWTON_DETAIL02.aspx?no=13001&code=03&kind=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