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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개인ㆍ그룹 과외 최근 자녀를 해외로 조기유학 보내는 가정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보내는 조기유학이지만 비싼 외국 체류비와 ‘기러기 아빠‘를 생성하는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국제학교다. 하지만 국내 거주자가 국제학교를 다닐 수 있는 곳은 인천 송도와 대구 등 2개 지역에 불과하다. 이 또한 내국인 수용 인원이 약 30% 그치는 실정이다. 다행히 제주도가 정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기유학과 연수 수요를 국내에서 흡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국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런 취지로 제주특별자치도는 1조7,800억 원을 들여 대규모 영어교육특구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여느 국제학교와는 다른 특화시설과 각종 입학제한 사항을 없애 입학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또한 국내외 학력인증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국내외 학교로의 진학이나 전학도 가능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주택용지 부족은 아쉬워’ 영어교육도시가 완료되면 이곳은 약 2만3천여 명이 상주하게 된다. 학생수도 현재의 5배 이상 증가한다. 하지만 영어교육도시 내 주택용지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층고 제한과 용적률 제한 등의 규제도 이곳의 공급부족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실제 영어교육도시 내 주택공급은 지난 8월에 분양한 ‘라온프라이빗애듀’와 10월 말에 공급에 들어간 ‘삼정g.edu’ 2곳이 전부다. 때문에 지역 내 수요만으로 영어교육도시 수요를 충족하기보다는 외부수요 유입을 위해 주택공급용지 확대와 각종 규제 완화가 더욱 필요하다는 게 현지의 반응이다. 현재 영어교육도시에 공급 중인 아파트가 인기를 얻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한편 영어교육도시 D-6BL에 공급중인 ‘제주 삼정 g.edu’는 영어교육도시 내 최대 규모인 701세대다. 이 아파트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102,404㎡부지에 일반 아파트 용적율 보다 3배 이상 낮은 66% 용적율로 동간거리 확보와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또한 영어교유도시 최초 4-Bay(74,84㎡)로 전망과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특히 6,4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제주영어도시 내 최대의 시설특화를 제공한다. 이곳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룸, BBQ파티장, 노래방,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상가의 크기도 2,000㎡에 달해 기반시설이 부족한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단지 내 원스톱라이프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영어교육도시랜드마크삼정g.edu 모델하우스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강남구 대치동에 서울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원문 출처: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101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