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최근 배우 설경구의 '힐링캠프' 출연에 시청자들의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
설경구는 25일 밤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첫 단독토크쇼 출연을 한다. 하지만 이같은 설경구의 출연에 최근 온라인에서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설경구의 '힐링캠프' 섭외 소식이 전해지자 간간히 글이 올라오던 SBS '힐링캠프'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글이 폭주했다. 설경구의 '힐링캠프' 출연 반대와 더불어 제작진에 대한 실망의 글이 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포털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코너에는 '설경구 힐링캠프 출연 반대합니다'라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방송이 된 것도 아니고, 섭외됐다는 소식에도 이토록 뜨거운 감자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설경구가 과거 첫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배우 송윤아와 재혼하게 된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5월 결혼한 설경구와 송윤아는 결혼을 앞두고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그동안 설경구와 송윤아의 결혼생활과 가정은 베일에 싸인 상황, 이에 '힐링캠프'를 통해 그의 연기인생과 더불어 송윤아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시청자들은 전부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듣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에게는 최근 '힐링캠프'가 보여준 긍정적 효과에 대한 반감도 있다.
한석규는 '힐링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했고 이병헌은 15년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연인 이민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결과는 모두 '호평일색'이었다. '힐링캠프'의 힐링코드와 1인 토크쇼 형식은 화자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며 긍정적인 이미지 변신을 이끌어냈던 것.
때문에 설경구의 '힐링캠프' 출연이 그에게 떠도는 루머를 모두 뒷전으로 보내고 호평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그의 출연반대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방송은 예정됐고 설경구는 녹화를 마쳤다.
설경구가 '힐링캠프'를 통해서 들려줄 이야기에 대하 평가하는 것은 방송 후로 미뤄드 늦지 않다. 설경구가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지, 아니면 그 조차도 소탈하게 웃어넘길지 어느 것도 노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여러 방송관계자들은 그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단정해버리는 것은 다소 지나치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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