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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집 밖으로 돌게 만드는 부모의 과보호(2013.10.21)<디어 애비 142[호주유학][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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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searcher
작성일 2013/12/14
ㆍ조회: 1624      
딸을 집 밖으로 돌게 만드는 부모의 과보호(2013.10.21)<디어 애비 142[호주유학][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Overprotective parents are driving daughter out the door
딸을 집 밖으로 돌게 만드는 부모의 과보호 
 
DEAR ABBY: I’m a 23-year-old woman who still lives at home. I have been working for the last five years and have saved enough to live comfortably on my own. Unfortunately, my parents have forbidden me to do it because they think I’m being manipulated into it by my boyfriend, that I just want to “do whatever I want” and be out until late, and because I “can’t stand them” anymore.
애비 선생님께: 저는 지금도 부모님 댁에서 살고 있는 23세의 여성입니다. 저는 지난 5년 동안 일을 해왔고 혼자서 편안하게 살만큼 충분한 저축도 했습니다. 불행히도 부모님께서는 남자 친구가 그렇게 하도록 절 교묘하게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제가 단지 ‘하고 싶은 것을 뭐든지 하고’ 늦게까지 밖에 있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부모님을 더 이상 ‘견뎌낼 수 없기’ 때문인데요.
 
I have no privacy! My mail is opened “mistakenly” and my calls are listened in on even when I politely ― and sometimes angrily ― ask them not to. They have even imposed a rule that I must show them my bank balance weekly.
제게는 사생활이라는 게 없어요! 제 편지는 ‘실수로’ 개봉되고 제가 정중하게 ­ 때로는 화를 내며- 그러지 말라고 부모님께 부탁드릴 때 조차도 제 통화를 들으세요. 부모님께서는 심지어 제 은행 계좌를 매주 부모님께 보여드려야 한다는 법칙마저 도입하셨어요.
 
They have told me I will not leave the house without being married first. I would like to live on my own before I actually marry so I can experience what it’s like. This is something I have always wanted to do. If I do move out, they say I’ll “bring shame and embarrassment” to the family.
부모님께서는 우선 결혼을 하지 않고는 제가 집을 떠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실제 결혼이 어떤 것인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결혼 전에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 이것은 제가 늘 하고 싶었던 것이에요. 부모님께서는 만약 제가 집을 나가 살게 되면 제가 집안에 수치심과 창피함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씀하세요.
 
There seems to be a double standard going on here because my older brother has his girlfriend sleep over. How can I accommodate my parents without being disowned?
FEELING HELPLESS IN ILLINOIS
저희 집에는 이중 잣대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오빠는 여자친구를 자고 가게 하거든요. 어떻게 해야 의절하지 않고 부모님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
일리노이 주에서 속수무책인 듯한 독자가
 
DEAR FEELING HELPLESS: Your parents have chosen to ignore that you are an adult, self-supporting and entitled to make your own choices. They may be well-meaning, but they are extremely heavy-handed. Their hyper-vigilance ― opening your mail, eavesdropping on your phone calls and insisting on checking your bank balance weekly ― is over the top. They would like you to be “safely” married before you leave their protection.
속수무책인 듯한 독자 분께: 부모님께서는 독자 분께서 성인이고 경제적으로 자립 가능하며 스스로 결정을 내릴 자격을 갖추었다는 사실을 무시하시기로 결정하셨네요. 부모님께서는 좋은 의도이실 수도 있지만 극단적으로 고압적이시네요. 우편물 개봉, 독자 분의 전화 엿듣기, 매주 은행 계좌 확인 고집 등 부모님의 지나친 경계심은 상식을 벗어났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독자 분께서 자신들의 보호를 벗어나시기 전에 ‘안전하게’ 결혼 하시기를 바라십니다.
 
Is their problem that they disapprove of your boyfriend? If you get a place of your own, do you plan on moving him in? If that’s not the case, there is no reason why your living independently might shame or embarrass them. Not knowing your parents, I can’t judge whether their threat to disown you is serious or not. However, if it is, realize it’s a form of blackmail, and you will have to decide which is more important ― your freedom or their support.
부모님께서 남자 친구를 허락하지 않으시는 문제가 있나요? 독자 분만의 공간을 얻게 되시면 남자 친구를 집으로 들이실 계획이신가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독자 분께서 독립하여 사시는 것이 부모님을 수치스럽게 하거나 창피하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독자 분의 부모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독자 분과 의절하겠다는 위협이 심각한 것인지 아닌지 제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것이라면 그것은 협박의 한 형태이며 어떤 것이 더 중요한 지 결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독자 분의 자유인지 혹은 부모님의 지원인지요.
 
제공: 김보미 연구원(chuntrans@daum.net)
전종훈 번역연구소
(www.chunlingo.com)     


※ disown 의절[절연]하다 (=refuse to acknowledge or maintain any connection with)
e.g.) Her family disowned her for marrying a foreigner. 그녀의 가족은 외국인과 결혼했다고 그녀와 의절했다.
※ heavy-handed 가혹한, 냉정한, (필요 이상으로) 엄격한 (=clumsy, intensive or overly forceful)
e.g.) heavy-handed policing 가혹한 정치
※ hyper-vigilance 지나친 경계심 (=an enhanced state of sensory sensitivity accompanied by an exaggerated intensity of behaviors whose purpose is to detect threats)
※ eavesdrop 엿듣다 (=to listen to someone’s private conversation without them knowing)
e.g.) He was eavesdropping on our conversation. 그는 우리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1727&nmode=3&pageNu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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