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개인ㆍ그룹 과외
 
뉴질랜드에서의 주요 교통 수단은 자가용이 거의 대부분이고 학생이나 차가 없는 사람들 일부가 버스를 이용한다.

최근에 버스 이용자기 많이 증가하여 노선이 많이 늘었으나 아직도 많이 불편하다. 인구가 매우 적은 나라이므로 대중교통 수단의 발달이 안 되어 있음을 미리 이해하고, 장기 체류 시는 반드시 자가용 차량을 준비하여야 한다.
 
(1) 시내버스 

시내버스는 거의 시내 전 지역을 운행하나 배차 간격이 매우 크고 작은 동네는 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은 걸어야 할 경우가 많다. Yellow-Bus와 City-Line이 시내 전 지역을 운행하고 각 지역에 지역 버스회사가 있는 경우도 있다. 요금은 구역별로 조금씩 다르고 학생은 할인이 된다.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에 Yellow-Bus의 종합 터미널이 있어 그곳에서 전 지역으로 갈아탈 수 있다.
 
(2) 시외버스 

시외버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해 주는 Inter-City라는 버스라인이 한국의 고속버스 또는 시외버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역시 배차 간격이 크고, 작은 마을에는 운행이 안 된다. 요금은 한국의 요금수준보다 약간 높은 정도이다차량은 한국의 고속버스와 같은 차량이다.
야간에 운행하는 것도 있어 돈을 절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편리할 수도 있다.
 
(3) 택시 

택시는 거의 대부분이 전화로 불러 타고 다니며 시내 중심부나 쇼핑상가 주변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를 바로 잡을 수 있다. 요금은 운행거리에 따라 매겨지나 장거리는 사전에 상의할 수도 있다. 보통 시내를 다니면 30~40불 정도의 요금이 나온다.
 
(4) 국내선 항공기 

국내선 항공기는 주요 큰 도시만을 운행하며 요금도 한국에 비해 비싼 편으로 대략 400 ~ 500 불 정도이다.
 
(5) 자동차 렌트 

자동차는 반드시 국제면허나 뉴질랜드 면허가 있어야 빌릴 수 있으며 사고 시를 대비하여 일정 금액을 예치하여야 한다. 보통 승용차의 경우 차량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하루 30불 수준부터 100불까지 선택의 폭이 크다. 무제한 운행하는 방식과 운행거리에 따라(옵션) 요금을 내는 방식이 있다.
 
(6) 운전면허증 취득 

뉴질랜드에서는 입국 후 12개월 까지 한국 운전 면허증이 유효하다. 하지만 한국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고 운전할 경우 영어로 번역, 공증된 사본도 같이 소지할 것을 권장한다. 12개월 이상 뉴질랜드에서 거주해야 할 경우에는 뉴질랜드 운전 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취득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뉴질랜드 교통안전청(Land Transport Safety Authority)으로 알아볼 수 있다.
 
(7) 항공 
 
뉴질랜드에는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등에 2개의 국제공항이 운영되고 있으며, 약 24개 항공사들이 취항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 오클랜드까지는 약 12시간이 소요되며, 오클랜드까지 직항으로 운영되는 대한 항공이나 뉴질랜드 항공(Air New Zealand)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기타 동남아를 경유하여 취항하는 항공 노선도 다수 있다.

특히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으로 즉 웰링턴이나 크라이스트처치 등으로 가는 학생들은 국내선 구간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뉴질랜드 항공을 이용하면 항공료를 절약할 수 있다. 국내선으로는 뉴질랜드 항공(Air New Zealand)과 앤셋 항공(Ansett New Zealand) 등 2개의 주요 국내선 항공사가 운영되며 수 개의 보조 항공사들이 지역간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여름이나 겨울철에는 이 지역의 항공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므로 미리 예약을 해서 유학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