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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원문]
 
 내가 정말 잘 할수 있고, 자신있는 일, 내가 즐길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잉 & 머천다이징이 아닐까 생각하였습니다. 대중적인 트렌드가 되기 3~4년 전에 스타일과 컬러, 아이템을 고를 줄 알았고, 남들의 이목을 두려워 하지않고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할 줄 알았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트렌드를 읽는 통찰력이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찾는 아이템들은 3년이상이 지나야 시중에 깔렸고, 그것은 내가 이미 흥미를 잃은 뒤였음이 당연하다.
 
[영어 번역문]

I wanted to do what I can do, what I can do confidently, and what I can enjoy. I thought that might be buying & merchandising. I could choose any style, color and item which would become a popular trend after three or four years and seek my own style without avoiding people's eyes. Looking back upon the past, I might have an insight about trend. Actually, the items I tried to look for hit the streets after more than three years when I lost interest in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