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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율자동차 분야에서 IT기업과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기업 간의 협력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구글은 그동안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완성차 제조사 파트너로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와 자율주행차 기술제휴의 최종 협상 단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여러 달에 걸쳐 진행되어온 구글과 크라이슬러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제휴가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 2015년에 포드(Ford)와 공동으로 벤처회사 설립을 계획했다가 결렬된 바 있다. 크라이슬러 역시 2015년 자동차 생산 및 개발 비용 절감을 위해 GM(General Motors), 포드 등과 합병을 시도했으나 결렬되었다. 그 이후 크라이슬러는 완성차 제조업체가 아닌 구글, 애플과 같은 IT기업과의 협력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 왔다. 한편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을 거부한 GM은 자율주행 차량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자율주행차 개발팀을 신설했고,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업체인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 인수에 나섰다.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한 크루즈는 올해 초 'RP-1'이라 불리는 고속도로 자동조종 장치를 출시,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업체다. GM은 크루즈를 올 2분기 안에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GM은 주문형 자율주행차 택시 사업을 위해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Lyft)에 5억 달러(약 6,000억 원)를 투자했다. 우선 미국 전역에 리프트 운전기사가 GM 자동차로 영업을 하고, 향 후 에는 리프트 이용자가 GM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무인 택시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한편 유사 차량 공유업체 우버는 리프트와 달리 정밀 지도 제작 및 자율주행차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전통 완성차 제조업체와 IT기업들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및 협업에 적극적인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 앞으로 머지않은 시기에 다가올 ‘자율주행차 플랫폼’에서 우리의 위치는 어디인가?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와 전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자업체, 그리고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 자동차 소유 방식에 대한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까지 갈길이 멀다. 원문 출처 : http://www.itnews.or.kr/?p=183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