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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에 홀린 미(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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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am
작성일 2013/03/21
분 류 국제
ㆍ추천: 0  ㆍ조회: 1792      
색(色)에 홀린 미(美)

[中미인계에 빠진 전직 美장교, 특급 기밀 넘겨]
59세 장교, 27세 여성에 반해 핵·미사일 관련 정보 빼돌려… 유죄 확정되면 최고 20년형


 1급 군사기밀을 다루던 전직 미군 고위장교가 중국의 스파이로 의심되는 20대 여성의 '허니 트랩'(honey trap·미인계)에 걸려 핵무기·군사계획 등 특급 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허핑턴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군 특수부대 중령 출신으로 2007년부터 하와이 미 태평양사령부에서 민간인 방위 분야 조달자로 근무하고 있는 벤저민 비숍(59)이 연방법원에 피고인으로 출정했다.
 
1급 비밀 취급 인가증을 갖고 있는 비숍은 2011년 6월 하와이에서 열린 한 국제안보회의에서 유학생 신분이던 27세 중국 국적 여성 A씨를 만났다. 둘은 곧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관계가 무르익으면서 A씨는 비숍에게 군사 정보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비숍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기밀을 빼돌렸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비숍이 이 중국 여성에게 제공한 정보에는 미국의 핵무기 현황, 중·장거리 미사일 포착기술, 조기경보 레이더 시스템, 태평양사령부 작전계획 등 특급 기밀이 포함돼 있다. A씨는 비숍에게 "서방국들의 중국 해군 전력 파악 상황을 알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비숍은 오픈 소스 기록들을 뒤지며 그 문제에 관한 검색을 하다가 나중에는 기밀로 분류된 정보까지 열람하고 수집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FBI 수사망에 걸린 비숍은 지난 15일 체포됐다. 그의 집에서는 태평양사령부의 기밀 문서가 상당수 발견됐다. 그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징역 20년형을 받는다고 ABC 방송이 전했다.
 
FBI는 법정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A씨는 기밀을 다루거나 접근 권한이 있는 비숍 같은 인물들을 표적으로 삼기 위해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중 경제 및 보안검사위원회의 래리 워첼은 "중국은 이전부터 여성을 정보 수집 수단으로 사용해왔다. 비숍도 미인계를 이용한 정보 수집에 대한 방어 교육을 받았을 텐데 이렇게 쉽게 걸려든 것이 의문"이라고 했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21/20130321001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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