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종교

참여 마당

"2군 선수의 홈런"...日 해설자 예상 뒤집은 김연아의 연기

 

Home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작성자 William
작성일 2013/03/15
분 류 연예·스포츠
ㆍ추천: 0  ㆍ조회: 1772      
"2군 선수의 홈런"...日 해설자 예상 뒤집은 김연아의 연기
 
[OSEN=강필주 기자]"2군 경기 최고 선수가 나와 홈런을 쳤다는 생각에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피겨여왕' 김연아(23)의 연기는 감점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오를 만큼 변함이 없었다. 때문에 경기 전 김연아를 평가절하했던 일본 해설자의 예상도 완전하게 빗나갔다.
 
김연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SP) 경기서 1위에 올랐다. 기술점수(TES) 36.79점 예술점수(PCS) 33.18점을 받아 총점 69.97점을 기록, 35명 중 24명만 진출할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 진출을 가뿐하게 확정지었다.
 
 
 
특히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하고도 가산점에서 마이너스를 받았지만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66.86점)와 3.11점차를 벌렸나 하면 6위에 머문 일본 간판 아사다 마오(23)에는 7점 이상의 우위를 보였다.
 
이날 결과는 경기 직전 일본 공영방송 NHK의 간판 해설자 가리야 후지오(53)의 예상을 완벽하게 빗나간 것이다. 15일 일본 SNN에 따르면 가리야 씨는 아사다의 완승을 점쳤다.
 
김연아와 아사다가 2년만에 만난 데 대해 "이것은 영광스런 일"이라고 감탄한 가리야 씨는 "4년 후 (소치올림픽에서)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는 만큼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동계올림픽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애써 태연하게 말했다.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아사다가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에 밀려 은메달에 그친 사실을 떠올린 것이다.
 
가리야 씨는 두 선수의 대결에 대해 "이번에는 아사다 선수가 김연아 선수에게 지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견해를 드러냈다.
 
이유는 역시 김연아의 공백이었다. 김연아는 밴쿠버올림픽 후 2번의 세계선수권에만 모습을 드러낸 후 은퇴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현역 복귀를 선언, 독일 NRW트로피 대회에서 총 합계 201.61점을 받으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에 가리야 씨는 "독일의 복귀전에는 정상급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2군 경기 최고 선수가 나와 홈런을 쳤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야구에 빗대 평가절하 했다. 김연아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오히려 밴쿠버올림픽에서 보여준 훌륭한 연기가 오히려 심판진의 평가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김연아 선수가 싸워야 하는 것은 밴쿠버 때의 이미지"라면서 "점프의 정확함, 몸의 움직임, 속도감 등이 '밴쿠버 수준까지 가능할까'라고 심판진이 말하는 사이 '그 때 김연아는 아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점수가 낮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년의 공백과 밴쿠버에서 보여준 완벽한 연기가 대비돼 김연아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반면 그는 "아사다에 대해서는 '밴쿠버 때보다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며 "트리플 악셀에서 가진 평가도 분명 다르다"고 김연아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역시 소치는 아시아 마오 선수가 금메달 후보 아닐까' 하는 심판, 팬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하지만 결국 이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실제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에도 마이너스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김연아는 감점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1위에 올라 주위의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출처: http://osen.mt.co.kr/article/G1109557452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1 용준형·하연수 인증샷 '다정한 화이트데이' 호빵장군 2013/03/16 1697
40 신현준 결혼 발표, 스타들 SNS 통해 축하 봇물 "다행이다" 호빵장군 2013/03/16 1895
39 보코2 나비 등장에 신승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호빵장군 2013/03/16 1292
38 번역사 시험 낙방만 일곱번, 결국... 강북머째이 2013/03/15 1844
37 현대중공업, 마이스터고부터 해외 대학까지 인재 있는 곳 달려갑니다 William 2013/03/15 1759
36 푸른거탑 먹방 ‘스팸 뽀글이’ 폭풍 인기 ‘짜파구리’ 아성에 도전 William 2013/03/15 1543
35 이니스프리, 100만명 ‘프리 샘플 데이’ 진행 William 2013/03/15 1403
34 갤럭시S4, 스펙보다는 사람…‘삼성 생태계’ 구축 시동 William 2013/03/15 1534
33 포틀랜드, 추억의 실베스트르, 악몽같은 MLS 데뷔전 William 2013/03/15 1281
32 대림산업,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William 2013/03/15 1635
31 '피겨여왕' 김연아, 세계선수권 69.97점 쇼트1위 William 2013/03/15 1254
30 외신들, 김연아에게 칭찬일색...아사다 마오는? William 2013/03/15 1360
29 "2군 선수의 홈런"...日 해설자 예상 뒤집은 김연아의 연기 William 2013/03/15 1772
28 ‘무릎팍도사’ 김미경 효과로 시청률 1위 등극! ‘3.1% 상승!’ William 2013/03/15 1104
27 화이트데이, 인기맛집 예약은 했어? shine 2013/03/14 1704
26 채널A 이영돈PD가 처음 공개하는 '먹거리 X파일-착한 식당' 리얼 취재 후기 (5)천연재료로 손수 .. shine 2013/03/14 2114
25 연인 혈액형 선호도 1위.. "의외의 결과?" shine 2013/03/14 1643
24 짝 서유정 0표 굴욕…“나이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William 2013/03/14 1661
23 김보성 생활고, 전기세 못내 컴컴한 100평 집… “아내에 죄인” William 2013/03/14 2412
22 골프 치던 男, 순식간에 땅 속으로 William 2013/03/14 1538
21 걸스데이, 첫 정규 앨범 '기대' 공개 '업그레이드된 섹시미' William 2013/03/14 1128
20 아리따움, 16일까지 '멤버십 데이' 최대 50%할인 William 2013/03/14 1500
19 새 교황 선출, 프란체스코 1세는 누구? William 2013/03/14 1666
18 [질풍노도 韓게임계] ③벼랑 끝 게임산업, 돌파구는?…'모바일-해외' William 2013/03/14 2544
17 [질풍노도 韓게임계] ② 균형잃은 게임…'허리부실' 하향 평준화 William 2013/03/14 1792
12345678910111213

인사말 |  자유게시판 |  견적 의뢰하기 |  1:1 상담 |  공지사항 |  개인정보 취급 방침 |  온라인 회원 약관 |  찾아오시는 길 |  사이트맵

전종훈언어연구소는 연결된 홈페이지가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재화 및 용역과 관련된 거래에 대하여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회사명 : 전종훈언어연구소   상담전화 : 한혜숙 연구원 . 010.3335.6740   ■ 대표전화 : 02.313.4854   팩스 : 02.6442.4856   사업자등록번호 : 110-17-96892
감수자 : 전종훈 (호주 시드니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언어학 박사 학위 취득)    E-mail : chuntrans@daum.net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3길 23-8, 3층(역촌동, 탑빌라트)   대표 : 전종훈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5-서울은평-0972 호
카페 : http://cafe.daum.net/chuntrans 블로그 : http://blog.naver.com/chuntrans. 트위터 : http://twitter.com/chuntrans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chuntrans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