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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세계선수권 69.97점 쇼트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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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am
작성일 2013/03/15
분 류 연예·스포츠
ㆍ추천: 0  ㆍ조회: 1252      
'피겨여왕' 김연아, 세계선수권 69.97점 쇼트1위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서 1위에 올라 피겨여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69.9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김연아가 2006년 시니어 무대에 출전한 뒤 국제대회에서 받은 점수 중 통산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김연아는 '뱀파이어의 키스'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앞서 그녀는 경기 시작 전 번호추첨에서 3조 세 번째 순서로 경기를 펼치게 된 것에 대해 "확실하게 기억에 남도록 연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김연아는 "지금으로서는 결과에 신경 쓰지 않고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서겠다"며 "저도 인간인지라 욕심이 생기는 게 사실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실수하지 않고 연습한 것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연아의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프로네요. 멋집니다", "자랑스럽다", "진심 짱인 듯. 멋지다", "김연아 선수 축하하고 고맙습니다"라는 다양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2위는 66.86점의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3위는 66.64점의 무라카미 가나코(일본)가 차지했으며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는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합계 62.10으로 6위에 그쳤다.
 
출처: http://stylem.mt.co.kr/styview.php?no=2013031509061666503&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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