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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 given up for adoption returns to mixed welcome 입양 가정에서 돌아온 소년, 엇갈린 환영을 받다 DEAR ABBY: When I was in my early 20s, I had a baby boy I placed for adoption. I could barely take care of myself, let alone a newborn. The father wanted nothing to do with me or the baby, so I placed him with his relatives out of state, who adopted him. With counseling, I got my life back on track, finished college and got a good job. I am married now and have a family. 애비 선생님께: 제가 20대 초반이었을 때 저는 아들을 가졌고 입양을 보냈습니다. 저는 신생아는커녕 제 자신 조차도 제대로 돌볼 수 없었습니다. 아이 아빠는 저나 아기와 어떤 것도 함께 하고 싶어하지 않았기에 저는 아이를 다른 주에 있는 친척에게 보냈고 그들이 아이를 입양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저는 제 삶을 다시 궤도에 올려 놓았고 대학을 마쳤으며 좋은 직장을 얻었습니다. 저는 현재 결혼을 해서 가족이 있어요. After 20 years, this child, “Fred,” called me. We talked every night for a few weeks and I invited him here to live with me. Big mistake! Long story short, Fred is greedy, lazy and expects everyone to wait on him. He refuses to look for a job or go to school, and he expects me to pay all his expenses. 20년 후 이 아이 ‘프레드’가 제게 전화를 했어요. 저희는 몇 주간 매일 밤 통화를 했고 저는 프레드와 함께 살고자 여기로 그 아이를 초대 했습니다. 큰 실수였죠! 간추려서 말씀드리자면 프레드는 탐욕스럽고 게으르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시중을 들어줄 거라 기대해요. 프레드는 직장을 구하는 것도 학교에 가는 것도 거부하며 제가 모든 비용을 지불해 줄거라 기대합니다. I called his adoptive family. They said when things don’t go his way, Fred pouts and doesn’t communicate until he needs money. They feel exactly as I do ― he should get a job or go to school. 프레드의 양부모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그들이 말하길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프레드는 뿌루퉁해져서는 돈이 필요해질 때까지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들 역시 제가 느끼는 그대로 프레드가 직업을 갖거나 학교에 간다고 느껴요. Abby, my family loves Fred and welcomed him with open arms, but I feel detached from him. As soon as I learned I was pregnant, I began separating myself because I knew it would be difficult to let go. I do not regard Fred as a member of my family and have no maternal feelings for him. I’d be OK if I knew he was doing well ― from a distance. But I’d prefer not to maintain a relationship. I don’t love this young man, and I don’t know what to say when he says, “Love you, mom.” 애비 선생님, 저희 가족은 프레드를 사랑하고 두 팔 벌려 이 아이를 환영했지만 저는 프레드에게 무관심합니다. 저는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떠나 보내기 어려우리란 것을 알았기에 제 자신을 구분 지었습니다. 저는 프레드를 저희 가족 구성원이라 여기지 않고 이 아이에게 어떤 모성애도 느끼지 않습니다. 저는 멀리에서 프레드가 잘 지낸다는 것을 아는 걸로 충분했어요. 하지만 저는 관계를 유지하지 않은 것을 더 선호했을 거에요. 저는 이 젊은 남자아이를 사랑하지 않고 이 아이가 ‘엄마, 사랑해요’라고 할 때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Am I wrong to feel this way? Is there anyone else out there who feels as I do? My family is trying to guilt me into accepting him, but I can’t. It’s not because of his greedy behavior, although that’s part of it. Have others had a similar experience? SINCERELY NOT HIS MOM 이런 감정을 느끼는 제가 잘못된 건가요? 저처럼 느끼는 사람이 어딘가에 또 있을까요? 저희 가족은 제가 죄책감에 이 아이를 받아들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저는 그럴 수 없어요. 비록 일부분은 맞긴 하지만 그건 이 아이의 탐욕스런 행동 때문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갖고 계신가요? 진정으로 그의 엄마는 아닌 독자 DEAR SINCERELY: I’m printing your letter because although many adoption reunions go well, not all of them do. If other birth mothers would like to share their experiences, I’m inviting them to do so. 진정으로 님께: 입양을 보냈다가 재결합한 많은 가족들이 잘 지낼지라도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기에 독자 분의 사연을 싣습니다. 다른 생물학적 어머니들께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시도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However, I do have this to offer: Do not allow yourself to be trapped into doing anything with which you are not comfortable. Your feelings may be based on the circumstances surrounding Fred’s birth. They may also result from your disappointment in his lack of character. While you will always be Fred’s birth mother, you are not his “mom.” That distinction belongs to the woman who raised him. 하지만 이 점은 꼭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신이 편안하지 않은 상황으로 모는 어떤 일에도 스스로를 걸려들게 하지 마세요. 독자 분의 감정은 프레드의 출생을 둘러싼 환경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의 성격상의 결함에 대한 실망감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지요. 독자 분께서는 언제나 프레드의 생물학적 어머니이실 테지만 그의 ‘엄마’는 아닙니다. 그러한 특징은 프레드를 기른 여성 분께 속합니다. 제공: 김보미 연구원(chuntrans@daum.net) 전종훈 번역연구소 (www.chunlingo.com) * let alone ~ 커녕 [~은 고사하고] (= used after a negative statement to emphasize how unlikely a situation is because something much more likely has never happened) e.g.) He was incapable of leading a bowling team, let alone a country. 그는 나라는커녕 볼링 팀 하나도 이끌 자질이 없었다. * pout 뿌루퉁하다, 입술을 비쭉 내밀다 (= to push the lower lip forward to show you are annoyed, or to push both lips forward in a sexually attractive way) e.g.) Caroline pouts her lips when she's putting on lipstick. 캐롤라인은 립스틱을 바를 때 입술을 주욱 내민다.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1849&nmode=3&pageNum=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