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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가게 점원의 눈빛에서 낌새를 느낀 아내 ( 2013.04.15) < 디어 애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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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구원
작성일 2013/08/18
ㆍ조회: 1055      
남편과 가게 점원의 눈빛에서 낌새를 느낀 아내 ( 2013.04.15) < 디어 애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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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 sees trouble in eyes of husband and store clerk
남편과 가게 점원의 눈빛에서 낌새를 느낀 아내

DEAR ABBY: My husband, “Wade,” and I went into a convenience store near our home that we frequent regularly. A new employee ― a pretty, much younger girl ― stared at Wade with an expression of recognition and surprise on her face. When I asked him what that was about, he laughed it off and said I was “imagining things.”
애비 선생님께: 남편 ‘웨이드'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자주 들르는 편의점에 갔었습니다. 새 직원이 들어왔는데 예쁘고 훨씬 어려 보이게 생긴 여자였고 그 여자가 남편을 알아보고는 놀란 표정을 짓더군요. 남편에게 그 여자의 표정은 뭐였냐고 물어 보았는데 그냥 웃어 넘기면서 ‘별 상상을 다 한다고’ 했습니다.
 
The next time we saw her, Wade acted nervous and started talking fast, as if trying to distract me. He seemed to be avoiding eye contact with her. She ignored me while obviously trying to lock eyes with Wade. The third time, she again ignored me but smirked and giggled while we were checking out. Then she shouted, “See ya later!” to my husband as we were walking out the door. When I turned, I caught Wade glaring at her.
그 여자를 두 번째 봤을 때는 웨이드가 제 신경을 딴 데로 돌리려는 듯 당황하면서 말이 빨라졌습니다. 남편은 그 여자랑 시선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그 여자는 남편에게 시선을 고정하고는 저를 완전히 무시했고요. 세 번째에도 그 여자는 저를 무시했는데, 저희가 계산하고 있는데 혼자 킥킥거리며 능글맞게 웃고 있었어요. 그러더니 가게를 나서는데 “다음에 또 오세요!”하고 남편에게 소리쳤습니다. 돌아 봤더니 남편이 그 여자를 쏘아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When I asked why he did it, he replied, “I looked at her like that because she was acting like an idiot.” When I asked why she’d be acting like an idiot if they didn’t know each other, he started screaming at me. He called me crazy and threatened to leave me if I bring the subject up again. Should I ask her why she seems so amused by my husband? And why is he angry at me?
SMELLS SOMETHING FISHY
남편에게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그 여자가 바보 같이 굴길래 쳐다 본거야”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면 그 여자가 왜 그렇게 바보같이 굴었겠냐고 했더니, 남편은 저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제게 제 정신이냐며 한 번만 더 이 이야기를 꺼내면 저를 떠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 여자에게 물어봐야 할까요? 왜 제 남편을 보고 그렇게 재미있어 했는지 그리고 남편이 저에게 왜 화를 내는지요.
수상한 냄새를 포착한 독자가
 
DEAR SMELLS: By all means ask because I’ll bet she is dying to tell you. Your husband may have been seeing her or someone she knows. He attacked you because he felt guilty about something and didn’t want to discuss it.
포착한 독자 분께: 무슨 수를 써서든 그 점원에게 물어보세요. 그 점원은 독자 분께 말하고 싶어서 죽고 싶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남편 분과 그 점원이 아는 사이 이거나 혹은 그 점원이 아는 누군가와 남편 분께서 알고 지내는 사이일지도 모릅니다. 남편 분께서는 뭔가에 죄책감을 느끼고 그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아서 독자 분께 화를 낸 거죠.
 
It proves the truth of the adage, “The best defense is a strong offense.” Believe me, you have my sympathy, but you need to get to the bottom of this, so don’t put it off.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격언이 이를 증명합니다. 저를 믿으세요, 독자 분의 상황에 가슴 아프지만 이 일을 꼭 끝까지 파헤쳐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미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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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BBY: What do you call additions to your family that result from second or third marriages? Our daughter died several years ago. I refer to her widower as my son-in-law, but what term should I use when I introduce his new wife? She has two daughters from a previous marriage ― sweet girls who call me “Granddad.” Technically, they are not my granddaughters ― but what are they?
애비 선생님께: 재혼이나 삼혼으로 생긴 새로운 가족을 뭐라고 부르십니까? 제 딸은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제 딸의 남편을 사위라고 부릅니다. 이 사위의 새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 줄 때는 어떤 용어를 써야 하겠습니까? 이 새 아내에게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주 귀여운 두 딸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저에게 ‘할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사실, 그 아이들은 제 손녀는 아닙니다만 그럼 그 아이들은 누구입니까?
 
These are just two examples of modern relationships that seem to require a new vocabulary. I have tried searching the Internet for answers without luck. Any suggestions?
FAMILY MAN IN TEXAS
제 사례는 새로운 어휘를 필요로 하는 현대의 인간 관계를 보여주는 단 두 가지 경우에 불과합니다. 답을 얻고자 인터넷을 뒤져봤지만 찾지를 못했습니다. 좋은 해결책이 있으신지요?
텍사스의 가정적인 독자가
 
DEAR FAMILY MAN: When introducing your late daughter’s husband and his wife, try this: “This is my son-in-law ‘Sam’ and his wife, ‘Virginia.’” If you’re asked for clarification, which I doubt will happen, give more details. As to the woman’s daughters who are not blood related to you, because they call you “Granddad,” refer to them as your granddaughters and leave it at that.
가정적인 독자 분께: 돌아가신 따님의 남편과 그의 현재의 아내를 소개할 때 이렇게 해보시길 바랍니다 “내 사위 ‘샘’과 그의 아내 ‘버지니아’라고 하네.”라고요. 만약 누군가 설명을 요구한다면 (제 생각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그 때 상황을 설명해주세요. 독자 분과 혈연관계가 아닌 그 두 딸 아이들은 손녀라고 부르세요. 그 아이들이 ‘할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부르게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공: 김보미 연구원(chuntrans@daum.net)
전종훈 번역연구소
(www.chunlingo.com)

 

※ smirk 히죽히죽[능글맞게] 웃다 (=a smile that expresses satisfaction or pleasure about having done something or knowing something that is not known by someone else)
e.g.) "Maybe your husband does things that you don't know about," he said with a smirk. 그는 뭔가를 알고 있는 듯이 능글맞게 웃으며 “너 모르게 너희 남편이 무슨 일을 했을 지도 몰라.” 라고 말했다.
※ giggle 피식 웃다, 낄낄 거리다 (=to laugh repeatedly in a quiet but uncontrolled way, often at something silly or rude or when you are nervous)
e.g.) Stop that giggling at the back! 뒤에서 낄낄 거리는 것 좀 그만둬!
※ smell fishy (어쩐지) 수상쩍다
※ by all means 무슨 수를 쓰더라도
※ adage 속담 격언
※ get to the bottom of something ~의 진짜 이유(원인)을 알아내다 진상을 규명하다
※ put off (시간ㆍ날짜를) 미루다 연기하다
※  refer to A as B A를 B라고 부르다
e.g.) Early European settlers used to refer to America as the New World. 초기 유럽 정착민들은 아메리카를 신세계라고 불렀다 

원문 출처 :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1591&nmode=3&pageNu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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