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석유거래소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0.72달러 하락한 99.91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 현물유가도 전날에 비해 배럴당 1.47달러 하락한 97.81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01달러 상승한 88.72달러에 마감됐다.
이 같은 유가하락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수요 부진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구(IMF)는 유럽의 경기침체심화 등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는 3.5%다.
IMF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의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경기회복을 위한 유로존의 근본적 대책을 촉
구했다. IMF는 올해 유로존 경기전망을 기존 -0.2%에서 -0.3%로 하향조정했다.
반면 이란 강진 발생 및 미국 달러화 약세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란에서의 강진 발생으로 석유생산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폭을 일부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16일 이란 동남부에서 진도 7.5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이란 정부는 해당지역에 국가비상사태 선언 후 복구작업 진행 중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 40년간 이란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규모로 두바이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16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1.09% 상승(가치하락)한 유로당 1.31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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