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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e뉴스팀] 선단공포증을 갖고 있는 방송인 리키김이 눈물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리키김(33)이 촬영 도중 폭포 바위 아래로 떨어지며 발등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리키김은 의료진에게 마취주사를 맞고 발등을 4바늘 꿰매는 간단한 봉합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평소 '선단공포증'이 있었던 리키김은 두려움에 눈물을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단공포증은 가위·바늘·연필·나이프·커터·앞머리 등 끝이 날카로운 물체가 시야에 들어오면 정신적으로 강하게 동요하게 되는 공포증의 일종이다. 리키김의 선단공포증에 김병만은 "리키가 답답해하더라. 자기 나름대로는 돌아와서 뭔가 더 보여주고 싶은데 그렇게 못 해서 속상해 하는 것 같다"고 리키김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선단공포증이 있음을 밝힌 리키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선단공포증, 리키김이 강해 보여서 전혀 생각 못했다", "선단공포증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선단공포증, 나도 있는데 뾰족한 물체를 보면 손에 땀이 나고 두렵다. 리키김의 눈물이 이해가 간다", "선단공포증 고백한 리키김, 울지 말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155366.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