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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딜 가나 커피 전문점이 대세일 정도로 ‘커피 열풍’이다. 커피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시기는 1990대 후반 스타벅스가 신세계와 손잡고 이화여대 앞에 문을 연 게 시초라고 알려졌지만 진짜 ‘효시’ 역할을 한 산증인이 있으니 바로 ‘한국맥널티’다. 한국맥널티(대표 이은정)는 지난 1993년 커피의 불모지라고 여겨지던 우리나라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커피 전문 회사다. 특히 원두커피 시장에서 한국맥널티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높다. 그 연장선에서 원두 커피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커피회사로 상장했다. 이처럼 한국맥널티 원두커피의 성공요인은 이전까지 커피 전문가 등이 마시던 핸드드립커피를 대중화해 일반인 누구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보급한 것이 주효했다. 커피의 대중화를 이끈 것이다. 국내 커피문화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온 기업답게 커피 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 ISO 9001 인증, 기술 및 경영혁신인형 중소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특히 최고급 원두커피를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핸드드립 원두커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상타입 포션커피는 그동안 커피 불모지 한국에서 이룬 한국맥널티의 자랑이자 성과다. 지난 15년 간 양질의 커피를 보급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최고의 로스팅 및 블렌딩 기술을 축적했고, 이 결과 500여 종의 레시피와 특화제품 특허를 보유했다. 또한 무중력혼합기, 자동 이송 시스템 등 최신의 기계설비와 프리미엄급 콜롬비아 생두를 주원료로 사용하는가 하면 커피의 본고장 중 한 곳인 콜롬비아생산자연합회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한층 더 좋은 커피를 생산해내려 애쓰고 있다. 그런 성과와 공을 인정받아 한국맥널티는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고,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커피 한잔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려는 전사적 열정이 있었기에 이런 결실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것이 곧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힌국맥널티’라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한국맥널티는 최근 푸드 뱅크를 통한 물품기부,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사업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82011534914204&outlink=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