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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원문]
 
커가면서 음악보다 미술에 점점 흥미를 가지기 시작 하면서 부산예술중학교에 미술로 진학을 했다. 중간 성적으로 입학하였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등수가 꾸준히 오르면서 3학년이 됐을땐 결국 1등을 해냈다. 맏딸이라 그런지 맡은 일에 책임감이 강하고 목표를 두어 성취할 때까지 성실히 노력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예술을 하는 데에 있어 실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폭 넓은 사고와 지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업 공부의 비중이 적은 예술 고등학교를 가지 않고 인문계 고등학교를 갔다.

[영어 번역문]
 
I entered Department of Fine Arts in Busan Art Middle School because I was interested in fine arts rather than music. My entrance score was at the middle of the school. I kept gaining my place in the class, and finally I took the first place at the third grade. I have a strong sense of responsibility and do my best to attain my aim. This comes from my role of the family as the oldest daughter. I think art requires not only practical skills but also wide thinking and knowledges. So, I went on to an academic high school rather than to an arts high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