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를 활용한 차 도구 제작연구

-게슈탈트이론을 중심으로 -

우리의 식생활에 필요한 요소인 식기는 다양한 종류와 형태를 갖는다. 이와 같이 식사와 땔 수없는 차 문화도 우리의 식생활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생활식기가 식사의 형태에 따라 식기의 종류와 형태가 다양하여 지듯, 차 도구역시 종류와 형태의 다양성을 갖게 되었다. 다양하며 갖가지 형태를 갖고 있는 차도구의 사용과 사용 후 보관방법에 대하여 상각하였을 때 적재를 떠올리게 되었다. 차를 마시는 기능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재를 통하여 미적기능을 갖는 조형물을 만들어보고자 하였다.

막연히 주전자, 잔 , 합, 접시 등 차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쌓는 것이 아니라 싸여진 형태를 통하여 차도구로만 보이는 형태가 아닌 또 다른 형태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러한 형태를 게슈탈트이론에서 찾았고 차도구와 적재 그리고 게슈탈트이론을 통하여 차도구로서의 기능과 미적기능을 갖는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어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영어 번역문

A Study of Tea Utensil Production to which Carriage is Applied:

Gestalt Theory

The tableware, a necessary element to our dietary life, have a variety of kinds and shapes. So, tea culture inseparable from meal is one of the important elements in our dietary life. Because the kind and shape of living tableware varied by dietary type, tea utensils also came to have various kinds and types. The storage method before and after tea utensil with all kinds of types motivated for us to apply carriage to its production. This research aims to produce sculpture which possesses aesthetic functions through carriage as well as a function to drink tea.

We wanted not to simply stack what is used as a tool such as kettle, cup, brass vessel and plate but through a stacked shape to form another shape other than a shape seen as a tea utensil. We discovered the stacked shape in Gestalt theory. This research is based on that tea utensil, carriage and Gestalt theory enable us to create a new product with aesthetic functions as well as a function of tea utens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