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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식구와 가는 극장 나들이에서 우아하게 빠져 나올 출구를 찾는 아내(2016.01.06) <디어 애비 748 [소설번역][외국어 문서 작성 컨설팅 글로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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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searcher
작성일 2016/02/19
ㆍ조회: 740      
시집 식구와 가는 극장 나들이에서 우아하게 빠져 나올 출구를 찾는 아내(2016.01.06) <디어 애비 748 [소설번역][외국어 문서 작성 컨설팅 글로벌 서비스]





Wife looks for graceful exit from theater outings with in-laws 
시집 식구와 가는 극장 나들이에서 우아하게 빠져 나올 출구를 찾는 아내

DEAR ABBY: My husband's grandmother keeps purchasing season tickets to the theater for me. I have told my mother-in-law (who is in charge of buying the tickets) as politely as possible that summer is a very busy time for me. My kids, husband and I are all involved in activities, and the theater conflicts with these activities.
애비 선생님께: 시할머니께서 극장 정기 입장권을 저에게 계속 사주십니다. 저는 시어머님(표 구매를 담당하고 계십니다)께 여름이 저에게 무척 바쁜 시기라는 것을 최대한 정중하게 말씀 드렸어요. 저희 애들과 남편과 저는 모두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따라서 극장 일정과 이러한 활동 간에 충돌이 생겨요.  
 
As well, I don't particularly enjoy the group of people that we go there with. (I haven't shared this with my mother-in-law.) While I like my mother-in-law and husband's grandmother, the others are rude. They exclude me from conversations and hardly acknowledge my existence. I try to make conversation but unsuccessfully. It makes for a dreadfully awkward evening.
게다가 거기에 함께 가는 사람들의 모임을 특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모임에 시어머님과 함께 한 적이 없어요.) 제가 시어머니와 시할머니는 좋아하는 반면에, 그 밖의 시집식구들은 무례합니다. 그들은 저를 대화에서 제외시키며 저의 존재를 거의 인정하지 않아요. 제가 대화하려고 애쓰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끔찍하게 어색한 저녁 시간이 되고 맙니다.     
 
How do I get out of going to the theater without hurting anyone's feelings?  
NO THANKS IN CANADA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극장에 가는 대열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캐나다에서 사양하는 독자 
 
DEAR NO THANKS: The most effective way to accomplish that would be to stop beating around the bush and tell your husband's mother and grandmother you would prefer not to be included, and the reason why.
사양하시는 독자님께: 그것을 성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변죽만 울리니 마시고, 시어머니와 시할머니께 독자님은 함께 가지 않으면 좋겠다는 것과 그 이유를 말씀 드리세요. 

제공: 김유철 부소장(chuntrans@daum.net)
전종훈 언어연구소
(www.chunlingo.com)
 

* season ticket 정기권, 정기 승차권, (경기 등의) 정기 입장권 
e.g.) an annual/a monthly/a weekly season ticket 연중/한달/주간 이용 정기권
* as well 또한 (= also), 게다가(= besides; moreover; in addition to something or someone else)
* beat around the bush 말을 빙빙 돌리다[변죽을 울리다] 
e.g.) Stop beating around the bush and tell me what you want. 변죽 그만 울리고 원하는 걸 말해.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2337&nmode=3&pageNu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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