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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길을 찾는 모녀(2016.01.16) <디어 애비 758 [신문번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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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searcher
작성일 2016/02/19
ㆍ조회: 569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길을 찾는 모녀(2016.01.16) <디어 애비 758 [신문번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Mother and daughter seek to narrow distance between them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길을 찾는 모녀

DEAR ABBY: I am a 13-year-old girl who would like to fix my relationship with my mom. I love her dearly, but sometimes it is difficult to spend time with her. We have different tastes in music, clothes and what is fun. I know she notices the distance between us and would like to spend more time together, but the things she suggests we do don't appeal to me.
애비 선생님께: 저는 3살 먹은 소녀인데 엄마와의 관계를 바로잡고 싶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무척 사랑하지만 때로는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힘들어요. 어머니와 저는 음악, 의복, 오락 등에서 취향이 다릅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저희 사이의 거리감을 눈치채시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알지만, 어머니께서 같이 하자고 제안하시는 것들이 저에게 와닿지 않아요.     
 
Dad and I are close, which is probably because he's more like a kid. We have similar likes, and he isn't as overprotective as Mom is. We're more like friends than father and daughter.
아빠와 저는 가까운 사이인데, 이는 아마도 아빠가 어린 아이와 같아서 그럴 거에요. 아빠와 저는 좋아하는 것이 비슷하고, 아빠는 엄마처럼 과잉 보호하는 분이 아니에요. 저희는 아버지와 딸이기보다는 친구 같아요.  
 
I really want to be closer to Mom, but I don't know how to do it so we'll both be satisfied. Is this a normal teen thing?  
MAKING AN EFFORT
엄마와 진짜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저희 모녀가 둘 다 만족할 수 있게 잘 해낼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일상적인 10대의 현상일까요?
노력중인 독자  
 
DEAR MAKING AN EFFORT: Yes, I think so. However, I'm pleased that you want to build a closer relationship with your mother because, at your age, it's important. Being a mother these days isn't easy, especially if being the disciplinarian and drawing the line is a role that was "assigned" to her by an overly permissive father who prefers to be more of a pal than a parent.
노력 중이신 독자님께: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독자님께서는 어머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하시고, 이는 독자님의 나이에 중요하기 때문에, 저로서는 기쁠 따름입니다. 
요즈음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으며, 특히 규율 담당자와 선을 긋는 역할이 부모라기 보다는 친구가 되기를 더 좋아하는, 지나치게 관대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맡긴’ 것이라면 더욱 쉽지가 않지요.      
 
You and your mother need to compromise regarding the things you do when you're spending time together. Part of the time, try the things she wants to do. If you do, you might surprise yourself and discover you enjoy them ─ and vice versa. Talk to her about your desire to be closer to her and give it a chance. I'm sure the result will be rewarding for both of you.
독자님과 어머님께서 함께 시간을 보내실 때에 독자님이 하시는 일과 관련하여 두 분께서 타협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시간 중 일부는 어머님께서 하고 싶어 하시는 것을 하세요. 그렇게 하시면, 독자님 자신이 놀라게 되고, 스스로 즐기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어머님도 마찬가지이실 거고요. 독자님께서 어머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다는 열망에 대해서 어머님께 이야기 하시고, 기회를 만드세요. 그 결과는 두 분 모두에게 보람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공: 김유철 부소장(chuntrans@daum.net)
전종훈 언어연구소
(www.chunlingo.com)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2347&nmode=3&pageNu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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