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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도 할머니의 마음을 녹이지 못할 듯(2016.01.09) <디어 애비 752 [성적증명서번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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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searcher
작성일 2016/02/19
ㆍ조회: 620      
암 진단도 할머니의 마음을 녹이지 못할 듯(2016.01.09) <디어 애비 752 [성적증명서번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Cancer diagnosis is unlikely to thaw grandmother's heart 
암 진단도 할머니의 마음을 녹이지 못할 듯

DEAR ABBY: I recently found out my grandmother has been diagnosed with lung cancer and has elected not to treat it. The doctors give her a year at the most. My dilemma is whether to extend just one more olive branch.
애비 선생님께: 최근에 저희 할머니께서 폐암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하지 않기로 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들은 할머니가 길어야 1년을 더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저의 딜레마는 그저 한 번 더 화해의 손길을 내미느냐 하는 것입니다.  
 
She has never been a "warm and fuzzy" type of grandmother. She was cold and distant when I was in my teens and 20s, and downright mean when I was in my 30s. If I try to talk to her at family functions, she turns away and begins a conversation with someone else, not even acknowledging that I'm standing there. Last year at a family reunion, she took several photos with my mom and sister, and when it was suggested I join them in the photo, she walked away before one could be snapped. I'm not the only family member or grandchild she behaves this way toward. None of us knows why.
할머니는 한 번도 ‘기분을 좋게 하는‘ 유형의 할머니가 아니셨습니다. 할머니는 제가 10대와 20대였을 때 차갑고 거리감이 있었으며, 30대 때는 더할 수 없이 비열하셨어요. 제가 가족 대소사 때 할머니께 말을 걸려고 하면, 제가 거기에 서 있는 것조차 모른체하시고, 외면하며 다른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십니다. 지난해 가족 재 상봉 모임에서 할머니께서는 저희 엄마와 누이하고는 사진을 많이 찍으셨으나, 제가 사진 찍는 데 합류하겠다고 제의했을 때, 사진을 찍기 전에 자리를 떠나 버리셨어요. 저는 할머니께서 이렇게 대하는 유일한 가족 구성원이나 손자가 아니랍니다. 저희 가운데 아무도 왜 그러시는지 알지 못합니다.    
 
Do I try one more time, suspecting the diagnosis hasn't softened her heart and that I'll again end up with hurt feelings? Or do I assume that nothing I do now will change who she is and that I will have no positive, happy memories of her?  
INVISIBLE IN KANSAS
이번 진단이 할머니의 마음을 누그러뜨리지 않아 결국 제가 또 다시 감정만 상하고 말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화해를 한 번 더 시도해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지금 행동하는 어떤 것도 할머니를 변화시킬 수 없으며, 저는 할머니에 대한 긍정적이고 즐거운 추억을 갖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캔자스 주에서 보이지 않는 
 
DEAR INVISIBLE: Frankly, the chances of your grandmother transforming into someone warm and accepting don't look promising because she appears to be a punitive and unhappy person. However, if you feel you might have regrets if you don't try once more to connect with her, then make the effort so that when she dies, you'll know you did everything you could. Don't do it for her; do it for yourself.
보이지 않는 독자님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독자님의 할머니께서는 가혹하시고 유쾌하지 못한 분이신 것 같아 따뜻하고 흔쾌히 받아주시는 사람으로 변모하실 기회는 내다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자님께서 한 번 더 할머니와 접촉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으시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노력해 보세요. 그러시면 할머니께서 돌아가실 때 독자님께서 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음을 알 수 있게 될 테니까요. 할머니를 위해서가 아니라, 독자님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하세요.    
 
제공: 김유철 부소장(chuntrans@daum.net)
전종훈 언어연구소
(www.chunlingo.com)

 
* thaw (태도 따위가) 누그러지다[부드러워지다]  (= If something thaws relations between people or if relations thaw, they become friendly again after a period of being unfriendly)   
e.g.)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thawed a little after the talks. 그 회담 후에 양 국가 사이의 관계가 약간 부드러워졌다.
* olive branch (주로 단수로) 올리브 가지(평화의 상징); 화해의 말[행위] (= symbol of peace or goodwill)
e.g.) extend (offer, hold out) olive branch 화해의 손길을 내밀다, 화해를 제의하다  
* punitive 처벌[징벌]을 위한 (= Punitive actions are intended to punish people) 
e.g.) There are calls for more punitive measures against people who drink and drive. 음주 운전자들에 대해 더 많은 처벌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요구들이 있다.
e.g.) He was awarded punitive damages. 그는 징벌적 손해 배상금을 판정 받았다.
* warm and fuzzy 좋은 기분을 주는 (= used to describe something that gives you a good feeling, especially relating to love or caring)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2341&nmode=3&pageNu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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