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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게 되는 아내가 남편보다 자기 어머니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다(2015.04.16) <디어 애비 499 [계약서번역][외국어 문서 작성 컨설팅 글로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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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searcher
작성일 2016/02/14
ㆍ조회: 455      
어쩌다 보게 되는 아내가 남편보다 자기 어머니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다(2015.04.16) <디어 애비 499 [계약서번역][외국어 문서 작성 컨설팅 글로벌 서비스]





Seldom-seen wife spends more time with mom than husband 
어쩌다 보게 되는 아내가 남편보다 자기 어머니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다

DEAR ABBY: I have been married to “Carla” for 16 years. It’s my second marriage. My problem is I never see her. She has always spent more time with her mother than with me. We see each other for about an hour a day after she returns from her mom’s, usually at 9:45 to 10 p.m. 
애비 선생님께: 저는 ‘칼라’라는 이름의 여성과 16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결혼입니다. 제 문제는 도무지 아내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내는 저와 함께 있는 시간보다 자기 친정 어머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저희가 서로 얼굴을 맞대는 시간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인데 대개 밤 9시 45분에서 10시 사이에 아내가 친정 어머니에게서 돌아온 이후입니다.
 
I have had several conversations about this with her over the years, but nothing seems to work. We’ll argue and she starts to cry, and it ends without a resolution. Her mother is in her mid-80s and has had her share of health problems.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아내와 수년간 여러 번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 문제로 다투면 아내는 울기 시작해서 논쟁은 문제 해결도 없이 끝나버리고 맙니다. 장모님의 연세가 80대 중반이셔서 그 연세에 걸맞은 정도의 건강 문제를 안고 계십니다.
 
Carla has a sister who could help out, but rarely does. I have had health problems of my own ― a kidney transplant and several bouts of skin cancer ― but she doesn’t seem to care as much about my problems as she does her mom’s.
아내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어서 도와줄 수 있는데도 거의 도와주지 않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건강 문제가 있는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수 차례 피부암도 앓았지만 제 아내는 자기의 친정 어머니를 보살펴드리는 것만큼 저의 병에도 정성을 들여 보살펴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Her mother even tells her to go home to be with me, to no avail. I love my wife, but my isolation and loneliness are finally getting to me. How can I convince her that this isn’t fair to me or our marriage? How much longer do I take it?
LONELY IN ILLINOIS
장모님께서 당신 딸에게 집에 가서 저와 함께 있으라고 말씀하셔도 소용없습니다. 저는 아내를 사랑하지만 드디어 고독감과 외로움이 저에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제 아내에게 이런 상황이 저나 저희들의 결혼 생활에 온당하지 않다는 점을 납득시킬 수 있겠습니까? 얼마나 더 이걸 견뎌야 할까요?
일리노이주의 외로운 독자
 
DEAR LONELY: I feel sorry for both of you. Your wife may be trying so hard to be a responsible daughter that she has forgotten you need her, too. Your sister-in-law should have stepped up and started doing her share long ago ― and she still may if you and your wife talk to her about it together.
외로운 독자님께: 두 분의 사정이 저도 딱하다는 심정입니다. 독자님의 부인께서는 책임감 있는 딸이 되기에 너무나 애쓰는 나머지 독자님 역시 부인이 필요하다는 걸 잊어버리셨을 수도 있습니다. 독자님의 처제 분께서도 이미 오래 전에 앞으로 나서시어 자기 몫을 하셨어야 하고 어쩌면 지금이라도 두 분께서 함께 말씀을 하시면 그렇게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I don’t know what your schedule is like, but you might have more time with Carla if you went with her to your mother-in-law’s occasionally. It might also improve your communication if the two of you went for marriage counseling. If Carla’s mother has to insist she go home to you, there may be reasons other than her mother’s health for Carla’s spending so much time away.
독자님의 스케줄이 어떤지 저는 잘 모르지만 독자님께서 가끔 부인과 함께 장모님을 찾아 가시면 부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 오래 가지실 수도 있을 겁니다. 두 분께서 함께 결혼 생활 상담소에 찾아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두 분의 의사 소통이 좀 더 원활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장모님께서 당신의 따님에게 독자님께 돌아가라고 성화를 하시는데도 부인께서 그토록 오래 독자님과 떨어져서 지내려고 하시는 데에는 어머님의 건강 문제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Nothing will change until you get to the bottom of it, so don’t let your wife’s tears prevent you. And if your wife resists seeing a counselor, go without her.
진짜 원인을 밝혀내지 않는 한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을 겁니다. 그러니 부인께서 우신다고 그만두지 마세요. 부인께서 상담소에 가시기를 거부하시면 혼자라도 가십시오.
 
제공: 김유철 부소장(chuntrans@daum.net)
전종훈 번역연구소
(www.chunlingo.com)

* resolution 해결(책), 결의안, 결단력
* rarely 좀처럼 ~하지 않다
* kidney 신장(콩팥) 
* transplant 이식하다
* bout 한 바탕, 한 판
* as much ~ as ~ ~만큼, ~ 정도로, ~ 못지 않게 
* no avail ~ 할 수 없는, 쓸모 없는 
* isolation 고립, 격리, 분리
* convince 납득시키다, 확신시키다, 설득하다
* take it (비난, 고통 등을) 감내하다, 참다, 버티다, ~라고 믿다, ~라고 추정(상정) 하다, 이해(양해)하다
* so ~ that ~ 너무 ~하여 ~하다
e.g.) Bob studied so hard that he passed the examination. 밥은 열심히 공부해서 그 시험에 합격했다. 
* responsible 책임이 있는, 책임을 맡고 있는, 책임감 있는
* step up 앞으로 나(아)가다, 점차적으로 증대하다 
* occasionally 가끔
* improve 나아지다, 개선하다(되다), 향상 되다(시키다)
* get to the bottom 진짜 원인을 알아내다, 진상을 규명하다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2087&nmode=3&pageNu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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