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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 feels left out at husband's family's gatherings 시댁 식구 모임에서 소외된 느낌을 받는 아내 DEAR ABBY: I feel like I am not appreciated at my husband’s family’s holiday gatherings. Everyone brings a dish, while I get assigned the “leftover” ― which is usually a salad. I told my husband I wanted to bring the dessert one year, so I made a homemade pie. His sister proceeded to bring two store-bought pies in addition to her dish. No one ate any of my pie except for my husband and me. Even when I bring the salad, no one eats it, either. 애비 선생님께: 명절날 시댁 식구 모임에서 제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각자들 요리 하나씩 가져오고 저는 ‘나머지’를 할당 받습니다. 나머지는 대개 샐러드이지요. 어떤 해에는 제가 남편에게 디저트를 가져가고 싶다고 하고 수제 파이를 만들었습니다. 시누이는 요리 하나에다 가게에서 파는 파이 두 개를 더해서 가져왔습니다. 제 남편과 저만 제가 해온 파이를 먹었지 아무도 먹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제가 샐러드를 내올 때에도 샐러드를 먹는 사람은 역시 아무도 없어요. I may not be the best cook, but I am a good one and my pie was perfect. Because this has happened more than once, I feel discouraged about contributing, and I have told that to my husband. Do you have any advice about how I can contribute without feeling left out? NO NAME, PLEASE IN MISSOURI 제가 최고의 요리사는 아닐지 모르지만 요리를 제법 잘 하고 제가 만든 파이도 완벽했습니다. 이런 일이 한 번도 아니고 몇 번 일어나니까 제가 시댁 가족 모임에 기여하는 데도 의욕이 꺾여서 그것을 제 남편에게 이야기했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기여할 수 있을지 조언을 해 주시겠습니까? 미주리 주의 애원하는 무명의 독자 DEAR NO NAME: Yes. Understand that when families gather for holiday dinners year after year, they often want particular foods prepared in the way to which they are accustomed. While you may want to contribute, you may not be able to do that unless you are hosting the party. 무명의 독자님께: 그럼요. 해마다 명절만찬을 함께 하려고 가족이 모이면 대개 자기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찾게 된다는 점을 이해하십시오. 독자님께서는 명절 만찬에 기여하시고 싶다고 하시는데 독자님께서 주최하시는 파티가 아닌 이상 그러시기 어려우실 겁니다. From now on, unless you are asked to do otherwise, bring with you only a smile, your appetite, and flowers or a bottle of wine. If you do, there will be fewer hurt feelings and you’ll save yourself some work. 이제부터는 달리 준비해오라고 하지 않는 이상 독자님께서는 그저 미소와 식욕 그리고 꽃다발이나 와인 한 병만 들고 가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마음 상할 일도 별로 없을 것이고 또 독자님의 일을 줄일 수 있겠지요 ** ** ** ** ** ** DEAR ABBY: I am a very good swing dancer. I’m 22 and have been doing it since my sophomore year of high school. When I dance I feel alive and free. 애비 선생님께: 저는 스윙 댄스를 아주 잘 합니다. 저는 22살이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그 춤을 추어왔습니다. 댄스를 하면 활기와 자유로움이 느껴져요. My boyfriend of two years, “Jonah,” whom I love dearly, isn’t good at it. But he says he wants to learn so we can dance together. 제가 2년간 사귄 남자친구 ‘조나’를 무척 사랑하는 데 그는 스윙 댄스 솜씨가 좋지 못해요. 하지만 조나는 저와 함께 춤을 출 수 있도록 춤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We’re going dancing this weekend and, truthfully, I don’t want to go with him. When I asked him if it would be OK if I danced with some other dancer friends as well as with him, he said he was insulted and hurt by the question, and it would make him too jealous. I explained that I want to help him learn when we take lessons, but in the meantime, I want to dance freely. 이번 주말에 저희는 댄스를 하러 갈 예정인데 솔직히 저는 조나와 같이 가고 싶지 않아요. 제가 조나에게 그와 함께 춤을 추는 것은 물론 다른 춤 친구와 함께 춰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더니, 조나는 그 질문이 자기를 모욕한 것이며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저희가 레슨을 받을 때 조나가 춤을 배우는 것을 도와 주고 싶지만 그 동안에는 자유롭게 춤을 추고 싶다고 해명했지요. I have ignored this issue for two years because I knew it would lead to a conflict. Should I suppress my love of dancing until Jonah is at my level or follow my heart and dance my socks off? BALLROOM BETSY 저는 이 문제를 2년간 무시해 왔는데 그것이 충돌을 유발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조나가 저의 춤 실력에 이를 때까지 춤 사랑을 억누르고 있어야 하나요, 아니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마음껏 춤을 추어야 하나요? 무도장의 벳시 DEAR BALLROOM BETSY: How is Jonah doing with those dancing lessons? Has he even started? What if it turns out he has two left feet? 무도장의 벳시님께: 조나는 댄스 레슨을 잘 받고 있나요? 시작이라도 했나요? 조나가 춤 동작이 아주 서툰 것으로 드러나면 어떻게 하죠? That he can’t stand the idea of you dancing some of the dances with anyone else is a sign of insecurity. Are you willing to give up swing dancing to please him? If the answer is no, it may be time to change partners. 조나가 독자님이 춤의 일부를 다른 사람과 함께 추겠다는 생각을 참지 못하는 것은 그가 자신이 없음을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조나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스윙 댄스를 기꺼이 포기하실 건가요? 그 대답이 부정적이라면 짝을 바꿀 때일지도 모르겠네요. * appreciate: 진가를 알아보다, 인정하다, 고마워하다, 환영하다 * assign: (일, 책임 등을) 맡기다, 배당하다, 부과하다, * leftover: 남은 음식, 남은 것, 잔재, 유물 * proceed: 일을 계속 진행하다, 다른 일에 이어서 ~을 하다 * store-bought: 가게에서 산, 기성품의 * discouraged: 낙담한, 낙심한 * contribute: 기부하다, 기여하다, 기증하다 * feel left out: 소외감을 느끼다 leave out: 빼다, 생략하다, 무시하다 * year after year: 매년, 해마다 * from now on: 앞으로는, 이제부터는, 지금부터는 * in the meantime 그 동안, 그 사이 e.g.) The plane leaves in three hours, and I I'm not sure what to do in the meantime. 비행기는 3시간 후에 출발하는데 그 동안 뭘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 have two left feet (특히 춤을 추거나 운동을 하는 모습이) 동작이 아주 어색하다[발이 마구 엉기다] e.g.) You don't want to dance with me if you knew I have two left feet. 당신은 내가 춤이 매우 서투른 것을 안다면 나와 춤추고 싶지 않을 것이에요.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2067&nmode=3&pageNum=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