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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첫 결혼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미망인(2014.10.31) <디어 애비 389 [러시아어통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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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searcher
작성일 2016/02/09
ㆍ조회: 483      
남편의 첫 결혼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미망인(2014.10.31) <디어 애비 389 [러시아어통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Husband’s first marriage is a shock to his widow 
남편의 첫 결혼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미망인

DEAR ABBY: My husband recently passed away, and among his papers I discovered evidence of another previous marriage. It came as a shock because he had never told me. 
애비 선생님께: 제 남편이 최근에 사망했는데 그가 남긴 서류들 가운데에서 전에 또 결혼을 했었다는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남편이 전혀 그 사실을 말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Should I ask his family how long this previous marriage lasted, or should I let it go and be grateful for the good and loving husband he was during our 27 years together? He was a widower with no kids and I was a widow when we met. What do you think? 
NUMBER THREE IN ARIZONA 
제가 남편 가족들에게 첫 결혼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물어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내버려두고 그와 함께 살았던 27년 동안 착하고 사랑스러운 남편이 되어준 데 대해 감사해야 하나요? 저희가 서로 만났을 때 그는 자녀가 없는 홀아비였고 저는 과부였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리조나 주에서 3번 타자
 
DEAR NUMBER THREE: Your husband may have been divorced from wife No. 1, or the marriage could have been annulled and he didn’t think it “counted.” While I agree that you should be grateful for the 27 happy years you spent together, I can’t ignore the fact that such an important piece of information was withheld from you. If you have questions and think the family can answer them, you are entitled to know. 
3번 타자분께: 독자분의 남편께서는 첫 번째 아내로부터 이혼을 당했거나 그 결혼이 무효가 되어‘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자분께서는 남편과 함께 보내신 행복했던 27년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데는 저도 같은 생각이지만 이처럼 중요한 정보를 독자분께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네요. 독자분께서 물어보실 것이 있으시고 가족들이 그에 대해 대답해 줄 수 있다고 생각되시면 알 권리가 있으세요.      
 
**     **     **     **     **
 
DEAR ABBY: My husband, “Evan,” and my mother do not get along. It began when our second child was born. 
애비 선생님께: 제 남편 ‘에번’과 제 어머니는 잘 어울려 지내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저희 둘째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비롯됐어요. 
 
Mom came to help out, and she and Evan engaged in tense conversations concerning politics and religion. I asked them to please not talk about such things with each other, but they didn’t listen. Two days after my arrival home with the baby, they had a huge argument and Mom walked out. She has never returned to our home. 
어머니가 도와주러 오셨는데 어머니와 남편은 정치와 종교에 대하여 팽팽하게 긴장이 감도는 대화에 휘말렸습니다. 저는 두 사람 모두 제발 서로 그러한 얘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듣지 않았어요. 제가 아기와 함께 집에 도착한 이틀 후 그들은 아주 심한 언쟁을 벌였고 어머니는 나가버렸어요. 어머니는 절대 저희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Since then, I have never had a holiday with my parents, although I do travel once or twice a year with the kids to see them. Mom and Evan did come to an understanding when our third child was born, but that, too, ended in separation six months later. 
그 일이 있고 난 이후 저는 한 해에 한두 번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을 뵈러 가기는 하지만 부모님과 휴가를 함께 보낸 적이 없습니다. 어머니와 남편은 저희 셋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서로 이해하게 되었지만 역시 그것뿐이었고 6개월 후 결국 두 사람은 사이가 벌어지고 말았어요.  
 
I have tried asking them both to apologize or talk with each other, to no avail. I can’t control either person, so what suggestions do you have to repair the relationship so I can have family holidays and get-togethers again? 
IN THE MIDDLE IN COLORADO 
저는 애써 그 두 사람에게 서로 사과하고 이야기를 나누라는 부탁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는 어느 한 쪽도 제 말을 듣게 할 수 없어요. 그러니 제가 다시 가족 휴가를 보내고 가족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사위와 장모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좀 주시겠습니까? 
콜로라도 주의 중간에 낀 독자
 
DEAR IN THE MIDDLE: From where I sit, you’re not in the middle ─ your husband and your mother are on the outs. Much as you might wish differently, the only people who can fix this are the two of them. If they were more mature, they would, in the name of family harmony, agree to disagree. 
중간에 끼이신 독자분께: 제 입장에서 보면 독자분은 중간에 끼이신 것이 아니라 독자분의 남편과 독자분의 어머님 간에 사이가 나쁘신 것이에요. 독자분께서는 달리 생각하고 싶으시겠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두 분뿐입니다. 그분들이 좀 더 성숙하신 분들이라면 가족 화합을 명분으로 서로의 의견 차이를 인정하고 싸우지 않기로 하실 텐데요.
 
Until they reorganize their priorities, you have no choice but to create your own family during holidays by getting together and celebrating with friends or other relatives if they are close by.
그분들이 자신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기까지는 독자분은 명절 기간에 가족끼리만 모여 자신만의 가족을 만들고 가까이 계시다면 친구와 혹은 다른 친척들과 함께 기념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공: 김유철 부소장(chuntrans@daum.net)
전종훈 번역연구소
(www.chunlingo.com)
 
 
* annul (법적으로) 취소하다[무효하게 하다] 
e.g.) Their marriage was annulled after just six months. 그들의 결혼은 겨우 6개월 뒤에 무효가 되었다.
* withhold ~ (from somebody/something) ~을 주지 않다 (= If you withhold something that someone wants, you do not let them have it.) 
e.g.) She was accused of withholding information from the police.
그녀는 경찰에 정보를 알려 주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 be entitled to ~ 할 자격이 있다 (= to have the right to have something or do it) 
e.g.) Had he done so, he would be entitled to grin broadly. 
그가 그렇게 했더라면 활짝 웃을 자격이 있을 텐데.
* help out (특히 곤경에 처한 ~를) 도와주다 (= to assist or aid (someone), especially by sharing the burden) 
e.g.) Let them start to help out their parents. 그들로 하여금 부모들을 도울 수 있게 하라. 
* end in something ~로 끝나다 (= to result in)
e.g.) The match ended in a victory for our opponents. 시합은 우리 상대편의 승리로 끝났다.
* to no avail 보람없이, 헛되이 (= with little or no success)
e.g.) I had tried many times before to quit, but to no avail. 나는 끊으려고 여러 번 시도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 be on the outs(with somebody) ~와 사이가 나쁘다 (= to be on bad terms with somebody) 
e.g.) My husband and my mother are on the outs. 내 남편과 우리 어머니는 사이가 나쁘다.
* much as  ~이긴 하지만 
e.g.) Much as I would like to stay, I really must go home. 제가 더 있고 싶긴 하지만 정말 집에 가야 해요.
* agree to disagree 의견차이를 인정하다 
e.g.) It seems that we will just have to agree to disagree. 우리는 서로의 의견차이를 인정해야 할 것 같다.
* have no choice but to  ~할 수 밖에 없다
e.g.) I have no choice but to accept his proposal.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1976&nmode=3&pageNu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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