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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 hesitates to confront mom over prescription drug abuse 처방약 남용 문제에 대해 엄마에게 말하기를 주저하는 10대 DEAR ABBY: What are the signs of prescription drug abuse? How would you suggest a young person like me (I am 13) confront a close family member about something like this, especially since I’m not sure? 애비 선생님께: 처방약 남용의 징후가 무엇인가요? 특히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이런 일에 대해서 저 같이 어린 사람(저는 열세 살입니다)이 가까운 가족 한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뭐라고 말씀해 주시겠어요? I found an antidepressant prescribed for my mother. As long as I can remember, she has been a happy and upbeat person, and I have no reason to suspect she’s depressed. I’m worried she may be abusing the medication. 저는 저의 어머니에게 처방해준 항 우울증 약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할 수 있는 한 어머니께서는 행복하고 쾌활하게 지내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께서 우울증을 앓으신 다고 의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이 치료약을 남용하고 계시는 것일지도 몰라 걱정이 돼요. I have never felt comfortable asking questions, so it would not be easy for me to ask her. Please help. I now have trouble even speaking to her. Any advice would be appreciated. WORRIED TEEN IN BOSTON 저는 누구에게 물어보는 것을 거북해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여쭤보는 것이 제게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도와주세요. 이제는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조차 힘이 듭니다. 도움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스톤의 근심하고 있는 10대 DEAR WORRIED TEEN: Perhaps it will lessen your fears to know that antidepressants are sometimes prescribed not only for depression, but also to help people with sleep problems and other conditions. You have reached an age when it is important for teens to be able to talk to their parents about any concerns they may have, and you should talk to your mom about this. Please don’t procrastinate. 근심하고 계시는 10대 독자님께: 항우울제는 우울증에만 처방해주는 것이 아니라 수면 문제나 그 밖의 건강상태의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처방해준다는 사실을 아시면 독자님의 두려움이 조금 덜해지실 거예요. 독자님께서는 이미 10대 자신들이 염려하고 있는 문제에 관해 부모님과 의논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게 된 나이에 이르셨으니 이 문제를 어머니께 말씀 드리셔야 합니다. 이것을 더 이상 뒤로 미루지 마세요. ** ** ** ** ** DEAR ABBY: When I come home from work, errands or whatever, my wife is often on the phone. I find it rude that she won’t put the phone down for a moment to say hello and, if the call needs to be returned, tell me briefly what it’s about. Is that unreasonable? 애비 선생님께: 제가 퇴근이나 심부름이나 무슨 일이든 하고 귀가할 때면 제 아내는 대개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내가 잠깐 수화기를 내려놓고 저에게 인사말을 건네지 않는 것과 또 응답 해줄 필요가 있는 통화라면 그 내용이 무엇인지 저에게 간략하게 말해주려고 하지 않는 것을 무례한 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 생각이 불합리한 것인가요? My wife walks into another room with no explanation, never straying from the call, and continues talking for another 10 or 20 minutes. What do you think of this? CRAVING ATTENTION IN COLORADO 제 아내는 전화통화를 절대 끊지 않은 채 아무런 설명도 없이 다른 방으로 가서 10분내지 20분 더 통화를 계속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콜로라도 주에서 관심을 갈구하는 독자 DEAR CRAVING: I agree that it would be more loving if she acknowledged your presence with a smile and a “Hi, honey ― I’ll be off the phone in a few minutes.” However, for you to expect her to report who she’s talking to and what they have been discussing seems not only nosy on your part, but could be considered controlling. 관심을 갈구하시는 독자님께: 독자님의 부인께서 미소를 지으면서 “여보, 몇 분 안에 전화 끝낼 게요.”하며 독자님을 맞이하신다면 더욱 사랑스러우리라는 점에 저도 의견을 같이 합니다. 하지만 독자님의 부인이 누구에게 전화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기들이 무슨 일을 얘기하고 있었는지를 독자님께 보고하기를 기대하신다면 그것은 독자님이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할뿐만 아니라 강압적인 사람으로 여겨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제공: 김보미 연구원 전종훈 번역연구소 chuntrans@daum.net www.chunlingo.com * prescription: 처방전, 처방된 약 * abuse: 남용, 오용, 학대 * procrastinate: 해야 할 일을 하기 싫어서 뒤로 미루다, 하기 싫어서 질질 끌다. * stray: 제자리를 벗어나다, 제 위치를 벗어나다, 제 길을 벗어나다 * crave: 갈망하다, 간절히 바라다, 열망하다 * loving: 애정 어린, 다정한, ~을 좋아하는 * nosy: 참견하기 좋아하는, 꼬치꼬치 캐묻는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2125&nmode=3&pageNum=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