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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ng habits may not be easy to break 평생 깃든 습관을 버리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 DEAR ABBY: “Ingrid” and I have been dating for a couple of months. We’re in our early 50s and both of us have been married before. We get along fine and our relationship is proceeding slowly, but appropriately. 애비 선생님께: ‘잉그리드’와 저는 두 달 전부터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50대 초반으로 두 사람 모두 결혼한 적이 있어요. 저희들은 잘 지내고 저희들의 관계는 느리기는 하지만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My problem is, when we talk on the phone we don’t really have a conversation. Ingrid will talk without interruption, sometimes for five minutes at a time. I can’t get a word in. I can put the phone down and come back and she’ll still be talking. It’s not quite that bad in person, although she’s still quite a talker. Often, she’ll ask me a question, then interrupt me when I try to answer. It really bugs me. 문제는 저희들이 전화로 이야기를 할 때 정말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 친구는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때는 5분 동안이나 지속돼요. 저는 끼어들 새가 없어요. 제가 전화기를 내려놓고 나서 나중에 와보면 그녀는 아직도 이야기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본인 자신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역시 대단한 수다쟁이입니다. 종종 그녀는 저에게 질문을 하고는 제가 대답하려 하면 가로막아요. 그럴 때는 정말 짜증이 납니다. It has reached a point that I don’t want to talk to her on the phone. The calls can last 30 minutes or more, and I get bored and irritated. How do I address this with her without hurting her feelings or affecting our relationship? She’s starting to feel my reluctance to call her back. GETTING AN EARFUL IN ARIZONA 이제는 제가 그녀에게 전화를 하고 싶지 않을 지경이 되었어요. 통화는 30분 이상 지속되고 저는 지루하고 짜증이 납니다. 어떻게 하면 그녀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저희들의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고 그녀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녀는 제가 전화 받고 다시 전화해 주기를 꺼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리조나주에서 귀가 따가운 독자 DEAR GETTING AN EARFUL: If Ingrid is starting to feel your reluctance to return her calls, I’m guessing she has found a way to let you know. This is your opening for a truth session with your lady friend in which you explain how those phone monologues notice I didn’t say “conversations” make you feel. 귀가 따가우신 독자님께: 독자님께서 여자 친구의 전화를 받으시고 나서 자기에게 다시 전화하기를 꺼리고 계신다고 여자 친구가 느끼기 시작했다면 저는 그분이 독자님께 알려드릴 방법을 찾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이 독자님께서 그러한 전화 상의 독백에 대해 제가 “대화”라고 하지 않았음에 유의하세요 어떻게 느끼고 계시는지 여자 친구와 서로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좋은 기회라는 것입니다. What she’s doing is rude. The cause may be nervousness, thoughtlessness, or that she’s a compulsive talker. If she cares about you, she will want to know if she’s doing something that’s making you back away. Being honest with her is the only way to get this fixed, if the problem is fixable. At your ages, lifelong habits may not be easy to break. 여자분의 행동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그 원인은 신경과민이나 경솔함이거나 그 여자분이 강박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분이 독자님을 좋아한다면 자신이 독자님께서 뒷걸음질 치시게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려고 할 것입니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여자분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독자님의 나이 대에는 평생 깃든 습관을 버리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공: 김유철 부소장 전종훈 번역연구소 chuntrans@daum.net www.chunlingo.com * without interruption 계속; 간단 없이 (= continually) * get a word in 말하는 데 끼어들다 e.g.) She talks so much that no one can get a word in. 그 여자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아무도 끼어들 수 없다. * in person 스스로; 자신이 (= in one’s own person; by oneself) * talker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수다쟁이 * get an earful (잔뜩) 잔소리를 듣다 * opening 좋은 기회 (= an opportunity affording a chance of success.) e.g.) Winning the competition was the opening she needed for her career. 그 대회에서의 우승이 그녀가 경력을 위해 필요로 하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 be honest with 솔직하게 말하다 e.g.) To be honest with you, I really love her.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그 여자를 정말 사랑해.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2127&nmode=3&pageNum=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