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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약속 취소를 본인을 거부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남자(2014.11.24) <디어 애비 404 [한일번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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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searcher
작성일 2016/02/14
ㆍ조회: 616      
점심 약속 취소를 본인을 거부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남자(2014.11.24) <디어 애비 404 [한일번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Man takes canceled lunch date as personal rejection 
점심 약속 취소를 본인을 거부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남자

DEAR ABBY: My lunch date for today canceled on me. Generally, when a girl does this, I delete her number and move on. But in this instance, it wasn’t a first or second date. We have been seeing each other for about a month and have built up some degree of intimacy. Moreover, I know she’s not lying when she says she had a busy week. She apologized via text not once, but twice.
애비 선생님께: 오늘 제 점심 약속은 취소되었습니다. 대체로 여성이 이렇게 하면 저는 그녀의 번호를 지우고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한두 번 한 데이트가 아니었어요. 저희는 약 한 달간 만나고 있고 친밀감을 어느 정도 형성했습니다. 게다가 저는 그녀가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고 할 때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녀는 문자로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나 사과를 했어요.
 
Nevertheless, I feel that as genuine as her apology was and as she has seemed in the time we have been together, this incident indicates either a lack of caring or integrity.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사과가 진실되고 저희가 함께 한 시간 동안 그녀가 진실했던 만큼 이번 일이 애정이나 진실성의 부족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Would I be right to forget her? Or is this the one time a cancellation is justified?
CLASSIC OVER-ANALYZER IN LA
그녀를 잊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니면 이번에 한 번 약속을 취소했는데 이것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인가요?
LA에서 분석에 집착하는 전형적인 사람
 
DEAR OVER-ANALYZER: Your problem isn’t that you are a classic over-analyzer; it’s that you seem to be extremely insecure to the point of courting rejection when none is there. People cannot always control their schedules. And cancellations can happen more than once without it being an indication of lack of interest or caring. I see no reason why you should “forget” a woman whose company you enjoy, unless you are a masochist. 
분석에 집착하는 독자분께: 독자분의 문제는 독자분께서 전형적인 분석 집착증을 보인다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독자분께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연애를 그만둘 정도로 극도로 불안해하신다는 점입니다. 사람은 항상 자신의 스케줄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관심이나 애정 부족의 조짐이 아니더라도 약속을 한 번 이상 취소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독자분께서 피학대 성애자가 아니라면 왜 독자분께서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있는 여성을 ‘잊어야’ 하는지 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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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BBY: My wife of 37 years has an exciting career she loves. Unfortunately, her job is 80 miles away from home. We own a condo in her work city.
애비 선생님께: 37년을 함께 한 제 아내는 자신이 매우 사랑하는 흥미로운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아내의 직장은 집에서 80마일 떨어져 있어요. 아내가 일하는 도시에 저희는 아파트를 한 채 갖고 있습니다.
 
So recently, when she was complaining about the commute, I suggested she stay there for a week, then telecommute from home for a week, etc. She loves the new schedule. 
그래서 최근 아내가 출퇴근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을 때 저는 한 주는 거기서 머물고 한 주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라고 제안했어요. 아내는 이 새로운 생활을 매우 마음에 들어 합니다.
 
I, on the other hand, am kicking myself! I have recently started working again at 62, and I’m lonely. It’s depressing to come home to an empty house every other week, but I’m the one who suggested it. Her job could last another two to five years.
반면 저는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62세의 나이에 최근 다시 일을 시작했고 외로워요. 격주마다 텅 빈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우울하지만 그 제안을 한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아내의 일은 2년에서 5년은 지속될 수 있어요.
 
We have five grandchildren who live close by, so moving to her location isn’t an option. What do I do about this?
MISSING HER IN FLORIDA
저희에게는 근처에 사는 손주들이 5명 있어 아내가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것은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플로리다 주에서 아내가 그리운 독자
 
DEAR MISSING HER: You tell your wife that although you suggested she stay in the condo for a week at a time, it isn’t working for you, and you’re miserable without her. Or, you accept that a 160-mile daily commute may have become too much for her and fill your lonely hours by getting a hobby and baby-sitting some of those grandchildren whose parents might like some adult time together. But the one thing you shouldn’t do is sit and silently brood because it isn’t healthy.
아내를 그리워하는 독자분께: 일주일씩 그 아파트에서 지내라고 제안한 것은 독자분이었지만 그것은 독자분을 위한 일은 아니며 아내분 없이는 독자분께서 너무 비참하다고 아내분께 말씀드리세요. 아니면 하루에 160마일의 출퇴근 길이 아내분께 너무 심하다는 것을 인정하시고 취미를 갖고 약간의 부부 시간을 갖길 원하는 자녀분들의 아이들을 봐주시면서 외로운 시간들을 채우세요. 하지만 독자분께서 절대 하셔서는 안될 한가지는 침묵 속에 눌러앉아 생각에 잠겨 계시는 것인데 그런 행동은 건전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제공: 김보미 연구원(chuntrans@daum.net)
전종훈 번역연구소
(www.chunlingo.com)

* courting 연애 중인, 결혼할 것 같은, 애인 사이의 (= be involved with (someone) romantically, with the intention of marrying)
e.g.) He was courting a girl from the neighboring farm. 그는 이웃 농장의 처녀와 연애 중이었다.
* masochist 마조히스트, 피학대 성애자 (이성으로부터 정신적ㆍ육체적 학대를 받는 데서 성적 쾌감을 느끼는 변태 성욕) 
* brood (걱정이나 화나는 일을) 되씹다[곱씹다] (= to think deeply about something that makes one unhappy, angry, or worried)
e.g.) She had brooded over the subject a thousand times. 그녀는 그 주제에 대해 수 천 번을 곱씹었다.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1991&nmode=3&pageNu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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