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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대학 입학 후 불거지는 영역 논란(2014.12.19) <디어 애비 422 [잡지번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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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searcher
작성일 2016/02/14
ㆍ조회: 439      
딸의 대학 입학 후 불거지는 영역 논란(2014.12.19) <디어 애비 422 [잡지번역][영어 에세이ㆍ논문 달인 만들기 프로젝트 전종훈 언어연구소]


 



Territorial dispute develops after daughter goes to college 
딸의 대학 입학 후 불거지는 영역 논란

DEAR ABBY: My husband and I have been married for eight years. We have no children of our own, but he has an 18-year-old daughter from a previous relationship who has been coming over every other weekend and holidays since she was 10. Even though she lives with her mother, she has a dedicated room that’s packed to the gills with her clothes, games, toys, etc. 
애비 선생님께: 제 남편과 저는 결혼한 지 8년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 사이에는 아이가 없고 남편에게 전처의 18살 난 딸이 하나 있는데 그 아이는 10살이 된 후부터 2주에 한 번씩 주말과 공휴일에 저희 집에 옵니다. 그 아이는 자기 엄마와 같이 살고 있지만 저희 집에 자기 옷, 게임기, 장난감 등이 꽉 들어찬 자기 혼자서만 쓰는 방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I would like to repurpose her room now that she is off to college. My husband says no. We don’t have a guest bedroom, so I feel strongly that it makes no sense to keep her room intact when we could use the extra space. I have made many sacrifices as a stepmother over the years, and feel I deserve to finally stretch out a bit and enjoy the extra space. By the way, all the furniture in her room happens to be mine, and her room used to be my guest room before we got married. 
그 아이가 이제 대학교로 떠나 저는 그 아이 방의 용도를 변경하고 싶어요. 제 남편은 반대합니다. 저희는 손님용 침실이 없어서 그 아이 방을 추가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도 고스란히 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강한 생각이 들어요. 지나간 여러 해 동안 계모로서 많은 희생을 했기에 저는 드디어 몸을 좀 뻗고 여유 공간을 즐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우연하게도 그 아이 방에 있는 모든 가구는 제 것이고 그 방은 저희가 결혼하기 전에는 제 손님용 침실로 쓰곤 했던 방이에요.
 
My friends agree with me, but my husband says he needs “time to adjust.” I’m really upset and would like an objective opinion. Am I being unreasonable or asking too much too soon? 
FRUSTRATED IN FLORIDA 
제 친구들은 제 의견에 동의하지만 제 남편은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속이 상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받고 싶어요. 제가 비합리적이거나 너무 이른 시기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인가요?       
플로리다 주에서 좌절감을 느끼는 독자 
 
DEAR FRUSTRATED: If you want peace and tranquility under your roof, my advice is to slow down and don’t jump the gun. Your husband appears to be suffering from a form of empty nest anxiety right now. Let this play out for another year or two, so he can see how little his daughter will be using that room. It would also be better for her not to feel that the minute she left town you dismantled “her” room. If you’ll be patient, and trust me on this, you’ll look like a saint. If you don’t, you may come across as heavy-handed and be labeled a wicked stepmother. 
좌절감을 느끼시는 독자분께: 독자분께서 집안의 평화와 평온을 바라신다면 진정하시고 섣불리 경솔하게 행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독자분의 남편께서는 지금 당장은 일종의 빈집 증후군의 고통을 당하고 계신 듯합니다. 이 상태로 한 해나 두 해가 더 지나가도록 놔두시면 남편이 자신의 딸이 그 방을 거의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아이가 동네를 떠나는 순간 독자분이 ‘자기’ 방을 해체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자분께서 인내심을 가지고 이 일에 관해 저를 신뢰하신다면 독자분은 성인과 같이 보일 것입니다.  만일 그러지 않으시면 가혹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지도 모르고 사악한 계모라는 딱지가 붙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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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BBY: I’m in my 30s and have a tattoo on my forearm that I now regret getting. I try to wear sweaters so no one will notice. In the past when people discovered I have a tattoo, they have judged me so I ended up feeling ashamed of myself. 
애비 선생님께: 저는 30대이며 팔뚝에 문신을 가지고 있는데 문신 새긴 것을 이제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스웨터를 입으려고 해요. 지난날 제가 문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발견하고는 저를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자신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I am debating having it removed ― or I could go to driving school to become a long-haul trucker. Both options are expensive, and I’m undecided about which to do. Can you advise me?
TORN IN SAN ANTONE
저는 문신을 없애거나 아니면 장거리 트럭 기사가 되기 위해 운전 학원에 갈 수가 있을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두 가지 선택 사항 모두 비용이 많이 들어서 저는 어느 것을 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언해 주시겠어요?   
샌 앤톤에서 괴로운 독자
 
DEAR TORN: It’s a hard choice, but truck drivers make good money, so you may be on to something. Once you have the money, you could have the tattoo removed, if you still want to, so I’m voting for going to driving school.
괴로운 독자분께: 이것은 어려운 선택이지만 트럭 기사는 돈을 잘 버니까 뭔가를 할 수 있어요. 일단 돈이 생기면 문신을 없앨 수 있을 테니 만약 아직도 원하고 계신다면 저는 운전 학원을 가는 데 찬성표를 던지겠습니다.
 
제공: 김유철 부소장(chuntrans@daum.net)
전종훈 번역연구소
(www.chunlingo.com)

* to the gills 완전히, 극도로 (= completely or extremely)
e.g.) The plane was packed to the gills with relief supplies. 그 비행기는 구호물자로 꽉 들어차 있었다.
* repurpose 다른 목적(용도)에 맞게 만들다(고치다) (= to use something in a new way that is different from its original use, without having to be changed very much)
e.g.) Anything that can be reused is put aside for recycling or repurposing. 재활용 가능한 물건은 재활용이나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하여 따로 두어야 한다.
* keep intact 손을 대지 않고(고스란히) 그대로 두다, 손상되지 않은 (= to remain untouched, be kept entire, not broken, damaged, or spoiled)
e.g.) The package arrived intact. 짐이 손상되지 않고 도착했다.
* stretch out 몸을 뻗고 눕다 (= to stretch yourself out) 
e.g.) He stretched himself out on the sofa and fell asleep. 그는 소파 위에서 몸을 뻗고 누워 잠이 들었다.
* jump the gun 섣불리[경솔하게] 행동하다 (= to start doing something too soon, especially without thinking about carefully)
* come across as ~로 이해되다 (= to make someone have a particular opinion of you)
e.g.) I don't want to come across as arrogant or complacent. 나는 거만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다. 
* heavy-handed 가혹한, 냉정한 (= strict, unfair, and not considering other people’s feelings)
e.g.) Penn has been criticized for his heavy-handed style of management. 펜은 가혹한 관리 스타일 때문에 비난을 받아왔다.
* long-haul trucker 장거리 트럭(특히 화물차) 운전 기사

원문 출처: http://www.koreatimes.co.kr/koreatime_adminV2/LTNIE/common/nview.asp?idx=2010&nmode=3&pageNu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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